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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어황 전망
작성자 작성일 2005-01-26 조회수 920
○ 어종별 어황 1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고등어는 전년수준을 나타내었으나, 그 외 갈치, 멸치, 오징어, 참조기, 전갱이, 꽁치, 명태, 말쥐치, 갑오징어 등의 어황은 저조하였다. 2월에는, 고등어는 연안 수온 하강으로 월동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중·남부 근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어군의 분포 밀도는 제주도 주변 해역이 남해 근해역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징어는 월동을 위한 남하회유의 잔류군을 대상으로 남해 근해역에서 부분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점차 어군 밀도가 감소함에 따라 어황은 점차 부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해역에서 기선권현망어업에 의해 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어장은 남해도 및 거제도 연안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 및 참조기는 서해남부 해역 및 남해서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온 하강과 더불어 월동을 위한 어군의 남하회유가 활발히 이루어져 어군의 내유량은 제주도 주변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체적인 어군의 분포밀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갑오징어, 말쥐치, 꽁치 및 명태의 어황은 낮은 자원수준과 내유량 감소로 여전히 평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업종별 어황 대형선망어업 1월 대형선망어업은 서해남부 및 남해 서부해역과 제주도주변 해역에서 월동을 위한 남하 회유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어획물의 구성은 고등어가 7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전갱이 13%, 오징어 12%, 참다랑어 2%, 몽치다래 1% 순으로 나타났다. 2월에 들면, 제주도~거문도~거제도 사이에 형성된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수온하강과 함께 고등어, 전갱이 및 오징어 등 회유성 어군의 남하회유로 제주도 및 대마도 주변 해역에 어군의 분포 밀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남해 근해역에서는 고등어, 삼치 등의 어장이 부분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마도 이남 해역에서는 동해로부터 남하 회유하는 오징어의 어장이 부분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방 및 서남방 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삼치, 오징어, 방어 등 난류성 회유 어종을 대상으로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어업 1월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 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 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졌으나 전년 및 평년에 비하여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2월에 들어서도 기선권현망어업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남쪽으로 이동하는 멸치어군의 남하 회유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월동을 위해 남하한 어군이 11℃ 이상의 수온분포를 나타내는 남해 외해 측으로 분산,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어 남해안 연안측의 멸치 어군 분포밀도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및 전년에 비하여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근해안강망어업 1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 해역 및 남해 중·서부 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척당어획량은 전년 및 평년에 비해 다소 증가하였으나, 총어획량은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주요 어획대상 어종의 비율은 강달이가 27%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참조기 17%, 아귀 9%, 갈치 8%, 병어류 6% 등으로 나타났다. 2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은 저수온의 연안수 및 황해저층냉수의 확장으로 어군의 남하회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겠으며, 중심어장은 10~12℃의 수온범위를 중심으로 형성될 수온전선대역인 추자도~제주도 서방측 해역과 제주도 남서방 해역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 어획대상으로는 강달이, 갈치, 참조기, 아귀 등이 되겠으며, 월동을 위한 어군이 밀집이 예상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지난해 또는 평년에 비해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선저인망어업 1월 한달간 대형쌍끌이 및 서남구 중형 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 중부해역, 제주 서남방 해역 및 남해 동부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어획량은 전년비 감소하였으나, 척(통)당 어획량은 전년 또는 평년 수준을 약간 상회하였다. 그리고 동해구 중형외끌이는 동해 연안측 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졌으나 전년 및 평년에 비해 저조하였다. 2월에 들면 대형 및 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의 격열비열도 서방해역에서 가오리류, 홍어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는 민어, 조기류, 병어류, 강달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구 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 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황은 지난해 및 평년에 비해 다소 저조하겠다. 오징어채낚기어업 1월에는, 동해중부 연안역~남부 근해역, 남해 근해역에 걸쳐 폭넓게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울릉도 및 강원도 주변해역에서는 어군의 분포밀도가 낮게 나타났으나, 동해남부 해역에서는 비교적 높은 어군분포를 나타내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 및 평년비 부진하였다. 2월에 들면, 동해 남부 근해역과 남해 동부 해역 및 대마도 서남방 해역에서 지난해 겨울 발생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밀도의 감소로 점차 한산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오징어 어군의 월동 남하회유가 거의 완료되어 동해에서는 어군 분포밀도가 낮아지겠으며, 대마난류수역이 영향을 미치는 대마도 서남방의 일본 EEZ 수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획 수준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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