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3월 해황개황 전망 | |||||
|---|---|---|---|---|---|
| 작성자 | 작성일 | 2005-03-04 | 조회수 | 923 | |
|
Ⅰ.2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1.7~13.2℃ 범위로 분포하였으며, 평년에 비해 동해와 남해 연안은 1.0~2.3℃ 고온상을 보였으며, 제주와 서해연안은 0.1~1.0℃ 저온상을 보였다. 해역별로는 동해연안의 주문진은 1.1℃ 고온상, 포항은 평년과 동일한 분포를 보였다. 남해연안의 부산은 1.7℃, 통영 2.3℃, 여수 1.0℃ 고온상을 보였고, 제주가 0.1℃ 저온상을 보였다. 서해연안의 목포는 1.0℃, 군산 0.2℃, 대천 0.3℃ 저온상을 보였다.
인공위성 관측(2005년 2월 22일부터 28일까지의 자료 합성)에 의한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표면수온분포를 보면(그림 1), 동해는 2~15℃의 분포로 연안쪽에 동한난류가 삼척 앞바다까지 북상하여 북한한류와 동한난류 사이에 8℃ 중심의 수온전선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형성되었으며, 중부 해역은 10℃ 이하의 해수가 북위 37°선 까지 남하하여 분포하였다. 서해는 1~11℃의 분포로 연안은 3℃ 이하로 특히 인천 연안에 2℃ 이하의 저온수가 분포하였으며, 외해는 4~11℃의 수온분포를 보였다. 남해는 7~15℃의 분포로 제주해협과 거제도 사이에 10℃를 중심으로 수온전선이 형성되었다.
그림 1. 2005년 2월 22~28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3월의 해황 전망
3월의 해역별 표층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10~15℃, 남해 8~15℃, 서해 중남부 해역 3~10℃의 범위를 보이겠습니다. 평년에 비해 동해와 남해 대부분의 해역에서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이겠으나, 서해 일부 해역에서는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보이겠습니다. 3월은 표․저층의 혼합이 활발히 이루어져 표면 혼합층이 깊어지는 시기로 연안근처는 수온약층이 형성되지 않겠으며, 외양쪽의 바닦부근에서 약한 성층이 형성되겠습니다. 수온전선은 남해의 경우 제주해협~부산연안 해역에서 10℃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동해는 중북부 해역에서 7℃ 중심의 수온전선이 동서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는 연안근처에서 남북방향으로 약하게 형성되겠으나, 외해에서는 균일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3. 해역별 해황특징
2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에,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2선(동해, 포항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08선(서해, 대천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3, 4, 5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05년 2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가. 동해
동해남부해역의 수심 50m층 수평수온은 10~14℃의 범위로 분포하였다. 연안역에는 대마난류가 울진연안까지 분포하였고, 외해역에는 10℃로 광범위하게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해 대마난류가 분포한 연안역이 1~2℃ 고온상 분포를 보였고, 나머지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 내외의 저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한편, 포항 동쪽 약 10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연안쪽인 정점 4와 5 사이는 100~150m, 정점 6의 동쪽해역에서는 150~250m에서 6℃를 기준으로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해역에서 1~2℃ 저온상을 나타내었으나, 정점 10의 100~250m 사이와 정점 4와 7사이에서 1~3℃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특히 정점 6과 7의 150m 수심을 중심으로 2℃ 이상의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3. 2005년 2월 102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10~15℃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년에 비해 남해 동부해역과 제주도 서쪽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 내외의 낮은 분포를 보였다(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남해 연안쪽 저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수직혼합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 평년에 비해 연안수 분포해역에서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였고, 외해역의 대마난류수 분포해역에서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보였다.
그림 4. 2005년 2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다. 서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4~12℃의 범위로 인천연안이 가장 낮은 4℃이하를 보였으며 남서쪽으로 갈수록 수온이 높은 분포를 보였다. 평년에 비해 연안쪽이 1℃ 내외의 저온상 분포를 나타내었고, 외양쪽은 평년과 비슷하였다(그림 2).
대천 서쪽 8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연직혼합이 활발하여 표층부터 저층까지 수온이 거의 일정하여 수온약층이 형성되어 있지 않고, 연안쪽인 정점 4의 동쪽은 5℃ 이하를 보였으며, 평년에 비해 정점 4의 동쪽인 연안역은 저온상을 보였고, 외양역은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5. 2005년 2월 308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
|||||
-
다음글
-
이전글
그림 1. 2005년 2월 22~28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3월의 해황 전망
3월의 해역별 표층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10~15℃, 남해 8~15℃, 서해 중남부 해역 3~10℃의 범위를 보이겠습니다. 평년에 비해 동해와 남해 대부분의 해역에서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이겠으나, 서해 일부 해역에서는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보이겠습니다. 3월은 표․저층의 혼합이 활발히 이루어져 표면 혼합층이 깊어지는 시기로 연안근처는 수온약층이 형성되지 않겠으며, 외양쪽의 바닦부근에서 약한 성층이 형성되겠습니다. 수온전선은 남해의 경우 제주해협~부산연안 해역에서 10℃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동해는 중북부 해역에서 7℃ 중심의 수온전선이 동서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는 연안근처에서 남북방향으로 약하게 형성되겠으나, 외해에서는 균일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3. 해역별 해황특징
2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에,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2선(동해, 포항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08선(서해, 대천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3, 4, 5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05년 2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가. 동해
동해남부해역의 수심 50m층 수평수온은 10~14℃의 범위로 분포하였다. 연안역에는 대마난류가 울진연안까지 분포하였고, 외해역에는 10℃로 광범위하게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해 대마난류가 분포한 연안역이 1~2℃ 고온상 분포를 보였고, 나머지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 내외의 저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한편, 포항 동쪽 약 10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연안쪽인 정점 4와 5 사이는 100~150m, 정점 6의 동쪽해역에서는 150~250m에서 6℃를 기준으로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해역에서 1~2℃ 저온상을 나타내었으나, 정점 10의 100~250m 사이와 정점 4와 7사이에서 1~3℃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특히 정점 6과 7의 150m 수심을 중심으로 2℃ 이상의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3. 2005년 2월 102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10~15℃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년에 비해 남해 동부해역과 제주도 서쪽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 내외의 낮은 분포를 보였다(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남해 연안쪽 저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수직혼합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 평년에 비해 연안수 분포해역에서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였고, 외해역의 대마난류수 분포해역에서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보였다.
그림 4. 2005년 2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다. 서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4~12℃의 범위로 인천연안이 가장 낮은 4℃이하를 보였으며 남서쪽으로 갈수록 수온이 높은 분포를 보였다. 평년에 비해 연안쪽이 1℃ 내외의 저온상 분포를 나타내었고, 외양쪽은 평년과 비슷하였다(그림 2).
대천 서쪽 8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연직혼합이 활발하여 표층부터 저층까지 수온이 거의 일정하여 수온약층이 형성되어 있지 않고, 연안쪽인 정점 4의 동쪽은 5℃ 이하를 보였으며, 평년에 비해 정점 4의 동쪽인 연안역은 저온상을 보였고, 외양역은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5. 2005년 2월 308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