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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어황전망
작성자 작성일 2005-03-29 조회수 1,001
어종별 어황 3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전갱이는 전년 및 평년에 비해 순조로운 어황을 나타내었고 갈치, 고등어, 갑오징어는 전년비 순조였으나 평년에 비해서는 저조하였다. 오징어는 전년에 비해 부진하였으나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을 보였고, 그 외 꽁치, 말쥐치, 멸치, 명태, 참조기 등은 전년 및 평년에 비해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4월에 들면, 고등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중·서부 해역에서 대마난류의 확장 및 해수온 상승으로 어군의 분포역도 확산되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 어장은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대마도 서방 해역에 걸쳐 폭 넓게 형성되겠고, 어황은 평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는 남하회유로 한어기에 접어들어 어획량은 당분간 낮은 수준에 머물겠으며, 동해남부 및 남해 동부 근해역을 중심으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 밀도의 감소로 인하여 어황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해역에서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거제도~기장 연안으로 산란을 위해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봄철 어기가 시작되겠으나, 평년보다 다소 부진한 어황이 예상된다. 갈치는 남해안의 대마난류세력 확장으로 인한 파랑초~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 형성되는 수온 불연속대를 따라 길게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하겠으나 여전히 평년에 비해서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 해역 및 남해서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고 어황은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소형어의 어획비율이 높고 자원수준도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 외, 말쥐치, 갑오징어, 꽁치 및 명태의 어황은 여전히 평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 어황 대형선망어업 3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주변 및 남해 근해역에서 월동을 위한 남하 회유군을 대상으로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지난해 및 평년에 비해 순조로운 어획실적을 나타내었다. 어획물의 구성은 고등어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전갱이, 삼치, 갈치, 오징어, 참다랑어의 순으로 나타났다. 4월에 들면 제주도~대마도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온전선대 남쪽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및 대마도 주변 해역에 어군의 분포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서 거제도 사이의 14℃ 이상의 수온분포 해역(50m 수층)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의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마도 주변에서는 삼치, 고등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형선망어업의 주 대상어종인 고등어, 전갱이, 삼치 등의 어종들이 제주도 남방해역에서 월동을 마치고 서서히 우리나라 EEZ수역으로 북상을 시작함으로서 대마난류의 영향을 받고 있는 대마도~제주도 해역과 대마도 동부 해역에서의 어군밀도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본EEZ수역 중에서도 대마도 남서쪽 해역이 회유의 길목에 위치하여 일시적으로 어군분포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어업 3월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도~거제도~기장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총 어획량은 평년 및 전년에 비해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4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금어기로 휴업에 접어들겠으며, 남해안의 정치망어업에서는 남해안 연안측으로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봄철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자망어업은 남해도 주변과 동해남부 해역의 기장 연안측 해역에서 봄철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황은 평년에 비해 부진하겠으며 특히 연안수온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근해안강망어업 3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 해역 및 남해 중·서부 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전년 및 평년비 다소 저조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주요 어획대상 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아귀, 병어류 등으로 나타났다. 4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저층냉수 및 연안저온수와 황해난류와의 사이에 11~13℃를 중심으로 수온전선대가 형성되고 있는 추자도~소흑산도~제주도 서방측 해역에서 어군의 분포 밀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수온상승과 함께 중심어장의 분포도 점차 북쪽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어획대상 어종으로는 갈치, 강달이, 참조기 등이 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 수준 또는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선저인망어업 3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 중부해역, 제주 서남방 해역 및 남해 동부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어획량은 전년 및 평년비 감소하였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은 동해 연안측 해역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전년 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다. 4월에 들면 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의 격열비열도 서방해역에서 가오리류, 홍어, 꽃게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및 흑산도 주변 해역에서는 참조기, 강달이, 갈치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 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조기류, 붕장어, 아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한편 동해구 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 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전년비 순조로운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채낚기어업 3월에는, 월동을 위한 어군의 남하이동으로 남해 중부 해역과 동해남부 해역에서 남하잔류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어황은 전년및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4월에 들면, 동해 남부해역의 기장~구룡포~대마도 사이의 해역과 남해 동부 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밀도의 감소로 인하여 한어기에 접어들어 부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남해근해역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의 남방쪽 해역인 대마도 서남방의 일본 EEZ 수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군 밀도가 낮을 것으로 전망되어 어황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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