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5월 해황개황 전망 | |||||
|---|---|---|---|---|---|
| 작성자 | 작성일 | 2005-04-27 | 조회수 | 882 | |
|
Ⅰ.4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7.9~15.0℃ 범위로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연안은 0.1~1.8℃ 고온상을 보였으며, 부산과 목포연안은 0.2~0.4℃ 저온상을 보였다. 해역별로는 동해연안의 주문진은 0.9℃ 고온상, 포항은 1.0℃ 고온상 분포를 보였다. 남해연안의 통영 1.8℃, 여수 1.1℃ 고온상을 보였고, 제주는 평년과 동일하였으며, 부산이 0.2℃ 저온상을 보였다. 서해연안의 목포는 0.4℃ 저온상을 보였으며, 군산 0.3℃, 대천 0.2℃ 고온상을 보였다.
인공위성 관측(2005년 4월 19일부터 25일까지의 자료 합성)에 의한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표면수온분포를 보면(그림 1), 동해는 2~14℃의 분포로 연안쪽에 동한난류가 강릉 앞바다까지 북상하였다. 위도 39~40°N을 중심으로 형성된 수온전선이 사행운동을 하며 일본 연안쪽으로 확장되어 있으며, 중부 해역인 대화퇴 근해는 8~9℃, 울릉도 근해는 10~12℃로 분포하였다. 서해는 3~11℃의 분포로 서해 중앙을 따라 난류의 북상현상이 추정되었으며, 어청도 근해는 7~8℃를 보였다. 남해는 11~16℃의 분포로 126°E를 중심으로 쿠로시오수와 동중국해 대륙붕수 사이에 강한 수온전선이 형성되었으며, 이 수온전선은 제주해협을 통과해 남해 연안에 평행하게 대한해협까지 확장되어 나타났다.
그림 1. 2005년 4월 19~25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5월의 해황 전망
5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14~18℃, 남해 13~20℃, 서해 중남부 해역 8~14℃의 범위를 보이겠으며, 평년에 비해 연안의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이겠습니다. 5월에는 복사량의 증가로 인하여 수온약층이 표층부근으로 상승하며, 수온전선은 동해 중북부 해역과 남해의 연안역에서 4월에 비해 더 강하하게 형성되겠으며, 서해에서는 연안역에서 약하게 형성되거나 균질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 해역별 해황특징
4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에,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5선(동해, 동해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10선(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3, 4, 5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05년 4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가. 동해
동해의 수심 50m층 수평수온은 연안쪽이 4~10℃의 범위로 분포하였고, 동해남부와 외양역은 9~14℃의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해 동한난류의 북상역으로 추정되는 130°E를 따라 1℃ 내외의 고온상 분포를 보였고, 나머지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2℃ 내외의 저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한편, 동해 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연안쪽인 정점 3과 6 사이는 50~75m, 외양에서는 100~200m에서 7℃를 기준으로 형성되었으며, 정점 9를 중심으로 난수성 소용돌이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해역의 표층부근과 난수성 소용돌이가 형성된 정점 7~10 사이의 중층부근에서 1~2℃ 고온상을 나타내었으며, 그 외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4℃ 저온상을 보였다.
그림 3. 2005년 4월 1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10~15℃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년에 비해 외양쪽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 내외의 낮은 분포를 보였다(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남해 대부분의 해역에서 수직혼합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 평년에 비해 연안수 분포해역에서는 1~2℃ 저온상을 보였고, 외해역의 대마난류수 분포해역에서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4. 2005년 4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다. 서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5~10℃의 범위로 인천연안이 가장 낮은 5℃이하를 보였으며 연안에 비하여 외양쪽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평년에 비해 연안쪽이 0.5℃ 내외의 저온상 분포를 나타내었고, 외양쪽과 목포 주변은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고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연직 수온 분포는 7~8℃의 분포로 거의 균일하고, 연안쪽의 수온이 낮은 특징을 보인다. 평년에 비해 표층과 연안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해역에서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5. 2005년 4월 310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
|||||
-
다음글
-
이전글
그림 1. 2005년 4월 19~25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5월의 해황 전망
5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14~18℃, 남해 13~20℃, 서해 중남부 해역 8~14℃의 범위를 보이겠으며, 평년에 비해 연안의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이겠습니다. 5월에는 복사량의 증가로 인하여 수온약층이 표층부근으로 상승하며, 수온전선은 동해 중북부 해역과 남해의 연안역에서 4월에 비해 더 강하하게 형성되겠으며, 서해에서는 연안역에서 약하게 형성되거나 균질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 해역별 해황특징
4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에,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5선(동해, 동해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10선(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3, 4, 5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05년 4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가. 동해
동해의 수심 50m층 수평수온은 연안쪽이 4~10℃의 범위로 분포하였고, 동해남부와 외양역은 9~14℃의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해 동한난류의 북상역으로 추정되는 130°E를 따라 1℃ 내외의 고온상 분포를 보였고, 나머지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2℃ 내외의 저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한편, 동해 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연안쪽인 정점 3과 6 사이는 50~75m, 외양에서는 100~200m에서 7℃를 기준으로 형성되었으며, 정점 9를 중심으로 난수성 소용돌이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해역의 표층부근과 난수성 소용돌이가 형성된 정점 7~10 사이의 중층부근에서 1~2℃ 고온상을 나타내었으며, 그 외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4℃ 저온상을 보였다.
그림 3. 2005년 4월 1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10~15℃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년에 비해 외양쪽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 내외의 낮은 분포를 보였다(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남해 대부분의 해역에서 수직혼합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 평년에 비해 연안수 분포해역에서는 1~2℃ 저온상을 보였고, 외해역의 대마난류수 분포해역에서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4. 2005년 4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다. 서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5~10℃의 범위로 인천연안이 가장 낮은 5℃이하를 보였으며 연안에 비하여 외양쪽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평년에 비해 연안쪽이 0.5℃ 내외의 저온상 분포를 나타내었고, 외양쪽과 목포 주변은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고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연직 수온 분포는 7~8℃의 분포로 거의 균일하고, 연안쪽의 수온이 낮은 특징을 보인다. 평년에 비해 표층과 연안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해역에서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5. 2005년 4월 310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