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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월간 어황예보
작성자 작성일 2005-05-02 조회수 1,072
1. 어종별 어황 4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멸치, 전갱이, 갑오징어는 전년 및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을 나타내었고 갈치,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는 평년에 비해 다소 저조하였으나 전년에 비하여 순조로운 어황을 보였다. 꽁치는 전년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나 평년에 비해 저조하였고, 말쥐치, 명태는 전년 및 평년에 비해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5월에 들면, 고등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중·서부 해역에서 고수온역의 확산으로 고등어 어군의 내유량이 차츰 증가하겠으며, 어장은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대마도 서방 해역에 걸쳐 폭 넓게 형성되겠으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이루어지겠으나 고등어를 주로 어획하는 대형선망의 철망으로 인하여 고등어 전체 어획량은 예년에 비하여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징어는 동해남부 및 남해 동부해역에서 소형개체를 대상으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오징어 어군의 북상회유가 시작되는 6월 이전까지는 한어기로 어획량은 당분간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도 주변 해역 및 동해남부 기장 연안측 해역에서 연안수온 상승으로 거제도~기장 연안 해역으로 산란을 위해 접안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봄철 어기가 시작되겠으며, 평년수준이거나 전년수준을 다소 상회하는 어황이 예상된다. 갈치는 제주도 남방해역~대마도간 해역에 형성되는 수온전선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도 점차 회복되어 어획량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 남부 해역 및 남해서부 해역에서 부분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여전히 낮은 자원수준으로 자원상태는 불안정하며 소형어의 어획비율도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말쥐치의 어획량은 전년 및 평년에 비하여 부진한 어황을 보이고 있고 향후 전망도 지난해 및 평년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갑오징어, 꽁치 및 명태의 어황은 여전히 평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업종별 어황 대형선망어업 4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월동을 위한 남하 회유군을 대상으로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어획물의 구성은 전갱이가 40%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고등어 35%, 눈퉁멸 5%, 방어 4%, 삼치, 오징어가 각 3% 차지하였다. 5월에 들면 황해저층냉수, 중국대륙연안수 및 남해 연안수 등의 냉수와 북상하은 대마난류수 사이의 수온전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제주도~거문도~대마도 사이의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폭넓게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4월 말부터 자율시행중인 철망으로 인하여 조업은 이루어지지 않겠다. 5월 월명기가 끝나는 27일 이후부터 제주도 및 대마도 주변 해역에서 고등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난류의 영향을 받는 대마도~제주도 해역과 대마도 동부 해역에서의 어군밀도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5월 말까지 철망으로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다. 멸치어업 4월부터 기선권현망어업의 휴어기에 들고 자망어업이 시작되어 남해도~거제도~기장 연안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총 어획량은 전년에 비해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5월에 들면 멸치자망어업은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측 해역의 수온상승과 더불어 산란을 위해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남해도 주변과 동해남부 해역의 기장 연안측 해역에서 활발한 봄철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비교적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근해안강망어업 4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 해역 및 남해 서부 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어획량은 전년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평년보다는 저조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척당어획량은 전년 및 평년 수준을 보였다. 주요 어획대상 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아귀 등으로 나타났다. 5월에 근해안강망어업은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자도~소흑산도~제주도 서쪽 해역에서 어군의 분포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연근해 수온상승과 함께 중심어장의 형성 위치 및 분포역도 점차 북쪽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어획대상 어종으로는 강달이, 아귀, 갈치, 참조기 등이 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지난해 수준을 보이겠으나 평년보다는 다소 저조하겠다. 기선저인망어업 4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 중형 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 중부해역, 제주 서남방 해역 및 남해 중·서부 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중형 쌍끌이기선저인망을 제외하고 어획량은 전년 및 평년비 감소하였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은 동해 연안측 해역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전년 및 평년비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5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에서 가오리류, 홍어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제주도 및 흑산도 주변 해역에서는 참조기, 강달이, 갈치, 아귀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 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아귀, 붕장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한편 동해구 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 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기선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채낚기어업 4월에는, 오징어채낚기 어업에 있어서 연중 가장 한어기로 동해 남부 및 남해 동부 해역에서 남하잔류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조업이 이루어져 전년비 크게 증가하였으나,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5월에 들면, 동해 남부해역의 구룡포~대마도 사이의 해역과 남해 동부 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5월말부터 오징어의 성장과 함께 동해로의 북상회유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동해 남부해역으로부터 어장 형성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난류와 남해 연안수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의 남방쪽 해역인 제주도~대마도 연결선상의 남쪽 일본 EEZ 수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군의 분포밀도는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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