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7월 해황개황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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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5-06-29 | 조회수 | 9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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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6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15.7~21.4℃ 범위로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연안은 0.1~1.2℃ 고온상을 보였으며, 주문진과 부산, 군산연안은 0.5~0.7℃ 저온상을 보였다. 해역별로는 동해연안의 주문진은 0.5℃ 저온상, 포항은 1.1℃ 고온상 분포를 보였다. 남해연안의 통영 1.2℃, 여수 0.7℃, 제주 0.4℃ 고온상을 보였고, 부산이 0.7℃ 저온상을 보였다. 서해연안의 목포는 0.7℃ 고온상을 보였고, 대천은 예년과 유사하였으나, 군산 0.7℃ 저온상을 보였다.
인공위성 관측(2005년 6월 21일부터 27일까지의 자료 합성)에 의한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표면수온분포를 보면(그림 1), 동해는 14~22℃의 분포로 중부 해역인 대화퇴 근해는 19~21℃, 울릉도 근해는 22~23℃로 분포하였다.동안난류가 위도 39°N 까지 북상하였다. 위도 40°N에서 19℃를 중심으로 형성된 수온전선이 사행운동을 하며 일본 연안쪽으로 확장되어 있다. 서해는 16~23℃의 분포로 어청도 근해는 19~21℃를 보였다. 서해 중앙을 따라 난류의 북상현상이 추정되었으며, 위도 37°N에서 19℃를 중심으로 수온전선이 형성되었으며 서해남부해역에서 연안수와 외해수사이에 수온전선이 강하게 형성되었다. 남해는 20~25℃의 분포로 125°E에서 제주해협까지 연안수와 쿠로시오 난류 수 사이에 수온전선이 형성되었다.
그림 . 2005년 6월 21~27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7월의 해황 전망
7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15~24℃, 남해 20~25℃, 서해 중남부 해역 15~22℃의 범위를 보이겠으며, 평년에 비해 연안의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이겠습니다. 7월에는 강한 복사열로 인하여 수온약층이 표층부근에서 형성되겠으며, 수온전선은 서해, 남해의 연안역과 외양역 사이에서 6월에 비해 더 강하하게 형성되겠으며, 동해에서는 연안역 주변에서 약하게 형성되거나 균질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 해역별 해황특징
6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에,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5선(동해, 동해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10선(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3, 4, 5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05년 6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가. 동해
동해의 수심 50m층 수평수온은 연안쪽이 4~6℃의 범위로 분포하였고, 동해남부와 외양역은 12~14℃의 범위로 분포하였으며, 중간해역인 130°E를 따라 수온전선이 강하게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북한한류의 남하로 130°E의 서편인 연안에서 수온전선역까지의 해역에서 1~6℃ 정도의 저온상 분포를 보였고, 나머지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4℃ 내외의 고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한편, 동해 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연안쪽인 정점 3과 6 사이는 10~30m에서 10℃를 기준으로 형성되었다. 외양에서는 계절적 수온약층이 10~50m 사이에서 17℃를 기준으로 형성되었으며, 영구수온약층이 75~250m에서 9℃를 기준으로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외양역 대부분의 해역의 표․중층부근에서 1~4℃ 고온상을 나타내었으며, 그 외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5℃ 저온상을 보였다.
그림 3. 2005년 6월 1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13~15℃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년에 비해 제주난류가 통과하는 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 내외의 낮은 분포를 보였다(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남해 대부분의 해역에서 수온약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평년에 비해 표층에서는 고온상을 보이고 저층에서는 저온상을 보였다.
그림 4. 2005년 6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다. 서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7~13℃의 범위를 보였으며 서해 중부해역에 냉수대가 형성되어 있다. 평년에 비해 연안쪽이 0.5℃ 내외의 고온상 분포를 나타내었고, 외양쪽은 1℃ 내외의 저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수온약층이 30m 이내에서 14℃를 기준으로 형성되어 있다. 평년에 비해 연안쪽은 1~3℃ 저온상을 보이고 외양역은 1~2℃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5. 2005년 6월 310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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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7월의 해황 전망
7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15~24℃, 남해 20~25℃, 서해 중남부 해역 15~22℃의 범위를 보이겠으며, 평년에 비해 연안의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이겠습니다. 7월에는 강한 복사열로 인하여 수온약층이 표층부근에서 형성되겠으며, 수온전선은 서해, 남해의 연안역과 외양역 사이에서 6월에 비해 더 강하하게 형성되겠으며, 동해에서는 연안역 주변에서 약하게 형성되거나 균질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 해역별 해황특징
6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에,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5선(동해, 동해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10선(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3, 4, 5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05년 6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가. 동해
동해의 수심 50m층 수평수온은 연안쪽이 4~6℃의 범위로 분포하였고, 동해남부와 외양역은 12~14℃의 범위로 분포하였으며, 중간해역인 130°E를 따라 수온전선이 강하게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북한한류의 남하로 130°E의 서편인 연안에서 수온전선역까지의 해역에서 1~6℃ 정도의 저온상 분포를 보였고, 나머지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4℃ 내외의 고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한편, 동해 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연안쪽인 정점 3과 6 사이는 10~30m에서 10℃를 기준으로 형성되었다. 외양에서는 계절적 수온약층이 10~50m 사이에서 17℃를 기준으로 형성되었으며, 영구수온약층이 75~250m에서 9℃를 기준으로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외양역 대부분의 해역의 표․중층부근에서 1~4℃ 고온상을 나타내었으며, 그 외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5℃ 저온상을 보였다.
그림 3. 2005년 6월 1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13~15℃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년에 비해 제주난류가 통과하는 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 내외의 낮은 분포를 보였다(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남해 대부분의 해역에서 수온약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평년에 비해 표층에서는 고온상을 보이고 저층에서는 저온상을 보였다.
그림 4. 2005년 6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다. 서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7~13℃의 범위를 보였으며 서해 중부해역에 냉수대가 형성되어 있다. 평년에 비해 연안쪽이 0.5℃ 내외의 고온상 분포를 나타내었고, 외양쪽은 1℃ 내외의 저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수온약층이 30m 이내에서 14℃를 기준으로 형성되어 있다. 평년에 비해 연안쪽은 1~3℃ 저온상을 보이고 외양역은 1~2℃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5. 2005년 6월 310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