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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월간 어황 예보
작성자 작성일 2005-07-25 조회수 987
1. 어종별 어황 7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고등어는 전년 및 평년비 순조로웠고 전갱이, 참조기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전년비 부진을 꽁치는 전년비 순조로웠으나 평년비 부진을 나타내었다. 갑오징어는 전년 및 평년수준을 보였고 그 외 오징어, 갈치, 멸치, 말쥐치, 명태 등은 전년 및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8월에 들면, 고등어는 난류의 강세 확장과 연·근해 수온의 상승으로 대마도 주변해역~서해남부해역까지 폭 넓게 분포 하겠으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남해 서부 해역과 남해중부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어, 순조로운 어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망치고등어의 어획비율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 전해역의 수온이 상승하여 오징어의 서식 적수온대를 나타냄으로서 동해중부 해역을 중심으로 지난해 하계 및 동계 발생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해 중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며 오징어의 여름철 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멸치는 연안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봄철에 발생되었던 어린개체의 접안회유가 활발해짐으로서 남해도 주변 및 거제도 주변에서 기선권현망어업의 활발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 중남부해역 및 서해 중부해역에서도 중대형 멸치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 및 참조기는 서해중부 해역에서 제주도 남서부 수역까지 기선저인망 및 근해안강망에 의해 남북으로 길게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수역 및 남해 중동부 해역에서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되며, 말쥐치는 어획량이 평년수준보다 다소 낮지만 조금씩 회복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가을철 남하회유에 의한 어장형성때 까지는 다소 부진한 어황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갑오징어는 제주도 주변 해역 및 남해 중부 근해역에서 전년 또는 평년 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2. 업종별 어황 ○ 8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7월에 대형선망어업은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북상회유를 시작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대마도 주변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어획물은 고등어 65%, 망치고등어 20%, 전갱이 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8월에는 난류세력의 확장과 수온의 상승으로 인하여 제주도 주변을 중심으로 대마도 주변 해역까지 남해안 전역에 걸쳐서 폭 넓게 어장이 형성될 전망된다. 또한 고등어는 서해로 북상회유가 활발해져, 흑산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등어, 망치고등어, 전갱이 및 몽치다래 등 난류성 어군의 북상회유로 가입이 활발해져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 및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난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연근해 수온의 상승으로 대마도 주변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갈치, 오징어 등 난류성 회유 어종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7월에는 남해도 및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기선권현망어업의 조업이 재개되었으나 연안수온 저수온으로 어군의 접안이 부진하여 평년에 비해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8월에는 연안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봄철 발생한 어린개체의 접안회유가 활발해짐으로서 남해도 및 거제도 주변 해역에서 기선권현망어업의 활발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동해남부 및 서해 중부 연안 해역에서도 정치망 등에 의해 중·대형 개체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7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 중·남부 해역에서 제주도 주변해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전년 및 평년에 비해 부진하였다. 8월 근해안강망어업은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서해 중앙의 저층에 분포하는 고유냉수 주변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와 조석에 의해 생성되는 수온불연속대를 따라 서해 중부~제주도 주변해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어장이 형성되겠다.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류, 갈치, 병어류, 밴댕이, 참조기, 아귀 등이 되겠으며, 어황은 낮은 자원수준과 어군의 분산분포 등으로 평년에 비해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7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 남서방 해역 및 파랑초 주변 해역, 그리고 남해 연안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척당 어획량은 대형쌍끌이를 제외하고 전년 및 평년비 다소 증가한 어황을 보였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은 동해 연안측 해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전년 수준의 어획량을 나타내었다. 8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파랑초 주변해역과 서해 중부 일부 해역에서 갈치, 병어류, 참조기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며, 서남구 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남방해역에서 붕장어, 강달이, 병어류, 아귀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동해구 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구룡포간 연안 해역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저인망어업의 어황은 평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7월에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지난해 여름~가을 발생군의 북상회유가 시작되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하였으나 평년에 비하면 저조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다. 8월에 들면 지난해 가을 발생군이 성장하여 동해 어장에 본격적으로 가입됨으로서 여름철 성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도 및 강원도 연안과 대화퇴를 중심으로 폭 넓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점차 오징어의 성장과 함께 어군의 가입량이 증가될 것으로 보여 동해중남부 전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보다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오징어 어군이 대부분 동해 중남부 이북해역으로 북상함으로서 일본 EEZ 수역에서는 어장 형성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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