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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해황개황 전망
작성자 작성일 2005-08-29 조회수 946
Ⅰ.8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19.7~26.7℃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연안의 주문진은 0.5℃ 고온 분포를 보인 반면, 포항은 2.1℃ 저온 분포를 보였고, 남해연안의 부산과 제주는 각각 4.0℃, 0.1℃ 저온 분포를 보인 반면, 통영과 여수는 각각 0.6℃, 0.3℃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서해연안의 목포는 0.3℃ 고온 분포를 보인 반면, 군산과 대천에서는 0.7℃, 0.4℃ 각각 저온 분포를 보였다. 인공위성 관측자료로 2005년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22~28℃의 분포로 26℃의 난류수가 북위 39˚ 부근까지 북상하였으며, 대화퇴 근해는 25~27℃, 울릉도 근해에는 26~27℃로 분포하였다. 서해는 22~28℃의 분포를 보이며, 어청도 근해는 27~28℃를 보였다. 남해는 24~29℃의 분포로 대마도 근해는 27~29℃, 제주도 근해는 27~29℃ 분포를 보였다. 남해서부 연안역을 중심으로 냉수대가 폭넓게 형성되어 있었으며, 수온전선대는 26℃를 중심으로 남해 연안역에 평행하게 형성되어 있었다. 그림1 . 2005년 8월 16~22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9월의 해황 전망 9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21~26℃, 남해 22~27℃, 서해 중남부 해역 20~26℃의 범위로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의 연안에는 북한한류수가, 외해역에는 대마난류수가 분포하여 두 수괴사이에 동해중북부해역에서 동해 연안역을 따라 수온전선이 약하게 형성되겠으며, 남해와 서해는 균질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 평년에 비하여 연안해역 일부에서는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나머지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보이겠으며, 수온약층은 태양복사열의 감소로 점차 약해지고 깊어지는 경향을 보일 것이며, 수심 30~50m층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3. 해역별 해황특징 8월 초순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와 평년편차도,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5선(동해, 동해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09선(서해, 군산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 3, 4, 5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05년 8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가. 동해 수심 50m층 수온은 5~17℃의 범위로 분포하였다. 죽변 연안 부근을 중심으로 5℃ 내외의 저온수괴의 분포가 나타났으며, 수온전선은 동해중부 외양역과 동해남부 연안역 사이에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12℃를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되었으며, 대마난류수는 연안부근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평년에 비해 동해중부 연안역에서는 1~4℃ 고온상을 나타낸 반면 그 외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7℃ 저온상을 보였으며, 특히 난수성 소용돌이가 빈번히 나타나는 죽변 근해역에서의 수온이 평년에 비하여 특히 낮은 양상을 보였다. 한편, 동해 동쪽 약 10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연안역에서 외양역까지 30~50m 층의 15℃를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되었으며, 평년에 비하여 연안역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8℃ 저온상을 나타내어 난수성 소용돌이의 부재와 대마난류 세력의 약세가 추정되었다. 그림 3. 2005년 8월 1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 수온은 13~25℃의 범위를 보였으며, 제주도 서측해역 동경 126˚를 기준으로 대륙붕수와 대마난류수 사이의 수온전선이 강하게 형성되어 대마난류수의 유입이 매우 약한 것으로 추정되며, 평년에 비해 제주도 서측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4℃ 저온상을 나타내었다 (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수심 20~50 m 층의 20℃를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되었으며, 등온선의 기울기로부터 추정된 대마난류수의 동향성분은 정점 4와 5사이에서만 보여졌다. 평년에 비해 전 해역의 표층부근에서는 1~3℃ 고온상을 보인 반면, 수심 20m 이하의 중층 이심에서는 1~4℃ 저온상을 보였다. 그림 4. 2005년 8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다. 서해 수심 50m층의 수온은 7~15℃의 범위를 보였으며, 연안역과 외양역 사이에 동경 126˚를 기준으로 12℃를 중심으로 수온전선이 형성되었고, 평년에 비해 일부 연안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3℃ 저온 분포를 나타내었다(그림 2). 군산 서쪽 8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수심 20m 부근에서 20℃를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정점 7을 기준으로 대부분의 외양역에서는 1~5℃ 저온상을 보인 반면, 대부분의 연안역에서는 1~3℃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5. 2005년 8월 310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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