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11월 해황개황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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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5-10-28 | 조회수 | 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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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10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19.3~22.2℃ 범위로 평년에 비해 전 연안에서 0.4~1.7℃ 고온상을 보였다. 해역별로는 동해연안의 주문진과 포항은 각각 0.8℃, 0.9℃ 고온상 분포를 보였으며, 남해연안의 부산 0.4℃, 통영 1.4℃, 여수 1.1℃, 제주 1.1℃ 고온상을 보였다. 서해연안 역시 목포 1.7℃, 군산 0.9℃, 대천 1.4℃의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인공위성 관측(2005년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의 자료 합성)에 의한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표면수온분포를 보면(그림 1), 동해는 13~23℃의 분포로 중부 해역인 대화퇴 근해는 18~19℃, 울릉도 근해는 21~22℃로 분포하였으며, 동안난류가 경도 131˚E를 중심으로 위도 38°N 까지 북상하여 수온전선을 형성한 후 동진한 것으로 보여졌다. 서해는 16~20℃로 어청도 근해는 19℃ 내외의 분포를 보였다. 서해의 한국 연안 부근은 19℃ 내외로 공간적으로 비교적 균일한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뚜렷한 전선대의 형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남해는 20~25℃의 분포로 남해 서부해역을 중심으로 연안과 평행하게 강한 수온전선대의 형성이 나타났다.
그림 1. 2005년 10월 18~24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11월의 해황 전망
11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16~21℃, 남해 17~22℃, 서해 중남부 해역 15~19℃의 범위를 보이겠으며, 평년에 비해 연안의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2℃ 내외의 고온상을 보이겠습니다. 11월에는 복사열의 양이 줄어들고, 바람이 강해지면서 표층부근에 형성되었던 수온약층은 중층 부근으로 하강하게 되고, 수온전선은 동해를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되겠으며, 남해의 수온전선은 서서히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3. 해역별 해황특징
10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에,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2선(포항, 포항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10선(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3, 4, 5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05년 10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가. 동해
동해의 수심 50m층 수평수온은 연안쪽이 3~5℃의 범위로 분포하였고, 동해 외양역은 20~22℃의 범위로 분포하였으며, 중간해역인 129.5°E를 따라 수온전선이 강하게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북한한류의 남하로 129.5°E의 서편인 연안에서 수온전선역까지의 해역에서 1~6℃ 정도의 저온상 분포를 보였고, 나머지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3℃ 내외의 고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한편, 동해 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연안 부근에서는 20~50m 부근에서 형성되었고, 외양쪽에서는 수심 30~150m 사이에 계절 수온약층과 영구 수온약층이 혼재되어 나타났다. 평년에 비해 연안 및 외양의 30m 이심층에서는 1~5℃ 저온상을 나타낸 반면, 난수성 소용돌이의 존재가 발견된 정점 6~8 및 표층부근에서는 1~3℃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그림 3. 2005년 10월 102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16~25℃의 범위를 보였으며, 제주도 서쪽해역 및 제주도 동쪽해역을 중심으로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강한 수온전선이 형성되었으며, 남해 연안 대부분에서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나타낸 반면, 제주도 부근 해역에서는 1~4℃ 높은 수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수심 50m 층 부근에서 20℃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연안에서 외양쪽으로 갈수록 약층의 깊이가 깊어지는 양상을 보였고, 정점 2~3의 저층 부근에서는 상대적인 저온수의 존재가 나타났다. 평년에 비하여 상대적인 저온수가 나타난 정점 2~3의 저층부근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5℃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4. 2005년 10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다. 서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8~18℃의 범위를 보였으며, 연안쪽에서 외양쪽으로 갈수록 높은 수온을 보였으며, 남북방향으로 수온전선이 길게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연안쪽이 1.0℃ 내외의 고온상 분포를 나타내었고, 외양쪽은 1~3℃ 저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외양쪽에서 수심 20~30m층 부근에서 16℃를 중심으로 형성된 반면, 연안쪽에서는 외양에 비하여 수온구배가 약하였으며 저층부근에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하여 정점 7 이서 해역의 수심 50~75m층을 중심으로 1~3℃ 저온상을 나타내었으며, 그 외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 내이의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5. 2005년 10월 310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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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월의 해황 전망
11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16~21℃, 남해 17~22℃, 서해 중남부 해역 15~19℃의 범위를 보이겠으며, 평년에 비해 연안의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2℃ 내외의 고온상을 보이겠습니다. 11월에는 복사열의 양이 줄어들고, 바람이 강해지면서 표층부근에 형성되었던 수온약층은 중층 부근으로 하강하게 되고, 수온전선은 동해를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되겠으며, 남해의 수온전선은 서서히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3. 해역별 해황특징
10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에,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2선(포항, 포항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10선(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3, 4, 5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05년 10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가. 동해
동해의 수심 50m층 수평수온은 연안쪽이 3~5℃의 범위로 분포하였고, 동해 외양역은 20~22℃의 범위로 분포하였으며, 중간해역인 129.5°E를 따라 수온전선이 강하게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북한한류의 남하로 129.5°E의 서편인 연안에서 수온전선역까지의 해역에서 1~6℃ 정도의 저온상 분포를 보였고, 나머지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3℃ 내외의 고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한편, 동해 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연안 부근에서는 20~50m 부근에서 형성되었고, 외양쪽에서는 수심 30~150m 사이에 계절 수온약층과 영구 수온약층이 혼재되어 나타났다. 평년에 비해 연안 및 외양의 30m 이심층에서는 1~5℃ 저온상을 나타낸 반면, 난수성 소용돌이의 존재가 발견된 정점 6~8 및 표층부근에서는 1~3℃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그림 3. 2005년 10월 102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16~25℃의 범위를 보였으며, 제주도 서쪽해역 및 제주도 동쪽해역을 중심으로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강한 수온전선이 형성되었으며, 남해 연안 대부분에서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나타낸 반면, 제주도 부근 해역에서는 1~4℃ 높은 수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수심 50m 층 부근에서 20℃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연안에서 외양쪽으로 갈수록 약층의 깊이가 깊어지는 양상을 보였고, 정점 2~3의 저층 부근에서는 상대적인 저온수의 존재가 나타났다. 평년에 비하여 상대적인 저온수가 나타난 정점 2~3의 저층부근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5℃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4. 2005년 10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다. 서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은 8~18℃의 범위를 보였으며, 연안쪽에서 외양쪽으로 갈수록 높은 수온을 보였으며, 남북방향으로 수온전선이 길게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연안쪽이 1.0℃ 내외의 고온상 분포를 나타내었고, 외양쪽은 1~3℃ 저온상 분포를 보였다(그림 2).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외양쪽에서 수심 20~30m층 부근에서 16℃를 중심으로 형성된 반면, 연안쪽에서는 외양에 비하여 수온구배가 약하였으며 저층부근에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하여 정점 7 이서 해역의 수심 50~75m층을 중심으로 1~3℃ 저온상을 나타내었으며, 그 외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1℃ 내이의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5. 2005년 10월 310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