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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어황전망
작성자 작성일 2005-12-27 조회수 784
1. 어종별 어황 12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멸치, 말쥐치는 전년비 순조로운 어황을 나타내었으나, 그 외 갈치, 고등어, 꽁치, 전갱이, 참조기, 갑오징어, 오징어, 명태 등은 전년 및 평년비 저조하였다. 1월에 들면, 고등어 및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서해남부 및 남해 중·서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비교적 소형개체가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는 월동을 위한 남하회유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동해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분산 분포와 어군밀도의 감소와 함께 일본 연안을 따라 남하회유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어 어획량은 여전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해역에서 기선권현망어업에 의해 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중심어장은 남해도 및 거제도 연안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 및 참조기는 서해남부 해역 및 남해서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다. 전체적인 어황은 여전히 지난해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소형어를 주체로 어획될 것으로 예상된다. 말쥐치는 남해 근해역을 중심으로 기선저인망 등에 의해 어획되겠으며, 어획수준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갑오징어, 꽁치 및 명태의 어황은 여전히 평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어업별 어황 ○ 1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2월 대형선망어업의 주 어장은 서해남부 및 제주도주변 해역에서 월동을 위한 남하 회유군을 대상으로 형성되었으나, 전년 및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어획물의 구성은 고등어가 대부분이었고, 그 외 몽치다래, 오징어, 전갱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월에 들면 서해남부 해역에서 제주도 남방해역까지 월동회유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남하회유하는 고등어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또한 제주도에서 대마도 사이의 남해안 일대에서도 동해안으로부터 남하하는 고등어, 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 및 평년비 수준이거나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서남방 해역에서는 고등어, 삼치류, 오징어 등 난류성 회유성 어종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군 밀도는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12월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도~거제 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어 전체적으로 전년수준의 어황을 보였다. 1월에 들어서면 연안수온 하강으로 멸치어군의 남하회유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중순경까지는 남해 중동부 해역의 남해도~거제도 사이의 해역에서 기선권현망어업의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 밀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월 하순이후에는 월동을 위해 남하한 어군이 더욱 외해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연안의 멸치 어군 분포밀도는 더욱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지난해 및 평년 수준이거나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2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 중·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어획량 및 척당어획량은 전년 및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주요 어획대상 어종은 강달이, 갈치, 참조기 등으로 나타났다. 1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저층냉수의 확장으로 인하여 흑산도부터 제주도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주 어획대상으로는 갈치, 강달이, 참조기가 되겠으며, 월동을 위한 어군의 남하회유로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의 어군 내유량이 다소 증가하겠으나, 자원수준의 감소 및 어군의 구성이 소형개체가 주를 이루고 있어 전체적인 어황은 지난해 및 평년에 비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12월의 대형쌍끌이 및 서남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 중부해역, 제주 서남방 해역 및 남해 동부 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졌으나, 전년 및 평년비 다소 부진하였다. 동해구 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도 동해 연안측 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졌으나 전년 및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1월에 들면 대형쌍끌이 및 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는 갈치, 참조기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격열비열도 인근의 서해 중부해역에서는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의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 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과 남해 중남부해역에서 아귀, 병어류, 붕장어,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한편, 동해구 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거진~구룡포 연안 해역에서 가자미류, 새우류,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2월에는, 동해남부 연안측 해역, 울릉도 남부해역 및 독도 주변 해역과 한·일 중간수역 및 일본 EEZ수역에 걸쳐 폭넓게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어군의 분포밀도가 낮아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 및 평년에 비해 저조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1월에 들어서면, 동해 중·남부해역에서 남하어군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룡포-대마도 사이의 해역과 남해 중·동부 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우리나라 연안측 보다는 일본 연안측에서 어군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말로 갈수록 어군의 남하 속도는 빨라져 대부분의 어군이 대마도 주변해역 이남으로 회유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밀도의 감소로 더욱 부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한류세력의 확장 및 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 어군이 빠르게 남하 회유함으로서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주변 및 남해 중·동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황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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