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1월 해황개황 전망 | |||||
|---|---|---|---|---|---|
| 작성자 | 작성일 | 2005-12-29 | 조회수 | 781 | |
|
Ⅰ.12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5.0~15.4℃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연안의 주문진과 포항 연안은 각각 0.6℃, 0.8℃ 저온 분포를 나타었고, 남해연안의 부산, 통영, 여수 연안은 각각 1.5℃, 2.1℃, 0.1℃ 고온 분포를 보인 반면, 제주연안은 0.4℃ 저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서해연안의 목포는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며, 군산은 평년에 비하여 0.2℃ 고온 분포를 나타낸 반면, 대천, 인천 연안은 각각 0.5℃, 1.8℃ 저온 분포를 보였다.
인공위성 관측자료로 2005년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3~16℃의 분포로 129.5˚E를 따라 난류수의 북상이 북위 38˚ 부근까지 나타나고 있고, 10℃를 중심으로 남서에서 북동 방향으로 수온전선이 약하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 보여졌으며, 대화퇴 근해는 10~12℃, 울릉도 근해에는 12~13℃로 분포하였다. 서해는 4~11℃의 분포를 보이며, 어청도 근해는 9~11℃를 보였다. 남해는 10~19℃의 분포로 남해서부해역을 중심으로 14℃를 중심으로 강한 수온전선이 나타났으며, 대마도 근해는 16~18℃, 제주도 근해는 17~19℃ 분포를 보였다.
그림 1. 2005년 12월 20~26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1월의 해황 전망
1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7~15℃, 남해 9~17℃, 서해 중남부 해역 4~10℃의 범위로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에 따른 바람의 영향으로 전 해역에서 표면혼합층의 깊이가 깊어지겠으며, 특히 서해와 남해에서는 뚜렷한 수온약층의 존재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동계 대마난류수의 영향의 약화로 동해상에서의 동한난류 북상류의 세기가 약해질 것으로 보여지며, 남해연안에서의 수온전선도 약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와 남해 연안해역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보이겠으며, 서해에서는 연안 일부해역에서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나머지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3. 해역별 해황특징
12월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와 평년편차도,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2선(동해, 포항 동방)과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 3, 4에 나타내었다. 12월 29일 현재 동해와 서해 정선조사는 수행중에 있으며, 특히 서해 정선조사는 관측초반에 있어 해역별 해황특징을 살펴보지 못했다.
그림 2. 2005년 12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가. 동해
기 관측된 동해 남부해역에 대한 수심 50m층 수온은 12~17℃의 범위로 분포하였다. 대한해협 북동부 일부 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평년에 비하여 1~2℃ 저온상을 보였으며, 수온전선은 대한해협 부근을 중심으로 연안과 평행한 방향으로 15℃를 중심으로 약하게 형성되었다. 한편, 포항 동쪽 약 85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전해역의 100~150m 부근에서 수온 8℃를 중심으로 조밀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표층에서 75m층 간에는 혼합이 잘 이루어져 13℃ 내외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었고, 평년에 비하여 연안역 50m 보다 얕은 곳과 외양역 300m층까지는 1~5℃ 저온상을 보인 반면, 연안 50m 이심층에서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그림 3. 2005년 12월 102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 수온은 14~20℃의 범위를 보였으며, 제주도 동측해역 일부에서 20℃ 이상의 수괴가 나타났으나, 대부분의 해역에서 20℃ 이하의 수온을 보였으며, 수온전선은 연안역 부근에서 15℃를 중심으로 약하게 형성되어 대한해협까지 확장되어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고, 평년에 비하여 대부분의 연안역에서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나타낸 반면, 근외해역에서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연직혼합이 잘 이루어 져있으며, 연안해역인 정점 2와 3 사이에 남해 연안수와 대마난류수 사이에 수온 불연속대가 형성되었고, 평년에 비하여 연안수 분포 해역에서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보인 반면, 난류수 분포해역에서는 1~2℃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
그림 4. 2005년 12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
|||||
-
다음글
-
이전글
그림 1. 2005년 12월 20~26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1월의 해황 전망
1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7~15℃, 남해 9~17℃, 서해 중남부 해역 4~10℃의 범위로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에 따른 바람의 영향으로 전 해역에서 표면혼합층의 깊이가 깊어지겠으며, 특히 서해와 남해에서는 뚜렷한 수온약층의 존재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동계 대마난류수의 영향의 약화로 동해상에서의 동한난류 북상류의 세기가 약해질 것으로 보여지며, 남해연안에서의 수온전선도 약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와 남해 연안해역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보이겠으며, 서해에서는 연안 일부해역에서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나머지 대부분의 해역에서는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3. 해역별 해황특징
12월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와 평년편차도,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2선(동해, 포항 동방)과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 3, 4에 나타내었다. 12월 29일 현재 동해와 서해 정선조사는 수행중에 있으며, 특히 서해 정선조사는 관측초반에 있어 해역별 해황특징을 살펴보지 못했다.
그림 2. 2005년 12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가. 동해
기 관측된 동해 남부해역에 대한 수심 50m층 수온은 12~17℃의 범위로 분포하였다. 대한해협 북동부 일부 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평년에 비하여 1~2℃ 저온상을 보였으며, 수온전선은 대한해협 부근을 중심으로 연안과 평행한 방향으로 15℃를 중심으로 약하게 형성되었다. 한편, 포항 동쪽 약 85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전해역의 100~150m 부근에서 수온 8℃를 중심으로 조밀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표층에서 75m층 간에는 혼합이 잘 이루어져 13℃ 내외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었고, 평년에 비하여 연안역 50m 보다 얕은 곳과 외양역 300m층까지는 1~5℃ 저온상을 보인 반면, 연안 50m 이심층에서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그림 3. 2005년 12월 102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 수온은 14~20℃의 범위를 보였으며, 제주도 동측해역 일부에서 20℃ 이상의 수괴가 나타났으나, 대부분의 해역에서 20℃ 이하의 수온을 보였으며, 수온전선은 연안역 부근에서 15℃를 중심으로 약하게 형성되어 대한해협까지 확장되어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고, 평년에 비하여 대부분의 연안역에서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나타낸 반면, 근외해역에서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연직혼합이 잘 이루어 져있으며, 연안해역인 정점 2와 3 사이에 남해 연안수와 대마난류수 사이에 수온 불연속대가 형성되었고, 평년에 비하여 연안수 분포 해역에서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보인 반면, 난류수 분포해역에서는 1~2℃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
그림 4. 2005년 12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