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월간어황예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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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6-03-31 | 조회수 | 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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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3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멸치, 오징어는 전년에 비하여 순조로운 수준이었으나, 고등어, 갈치, 참조기, 전갱이, 말쥐치, 꽁치, 명태, 갑오징어는 전년보다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4월에 들면, 고등어는 대마난류세력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남방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월동을 위한 남하이동으로 전체적인 어군의 분포 밀도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및 대마도 서방 해역에서 어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징어는 동해남부 및 남해 동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주 어군의 월동을 위한 남하이동으로 어군 밀도는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멸치는 제주도 근해 및 남해 중동부 및 동해남부 해역에서 어군의 밀도가 높아지겠고 남해도~거제도~기장 연안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해동부 연안측해역에서는 4월말 이후 연안으로 접안하는 어군의 내유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파랑초~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낮은 자원밀도로 어획량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 해역 및 남해서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소형어의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말쥐치는 제주도 서방을 중심으로한 서해남부 해역과 남해 근해역에서 어획되겠으며 어황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갑오징어, 꽁치 및 명태의 어황은 어획량 수준은 낮을 것으로 전망되며, 어황도 평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업종별 어황
○ 4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3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주변 및 남해 근해역에서 월동을 위한 남하 회유어군을 대상으로 중심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어획물의 구성은 고등어류, 전갱이, 삼치, 방어, 오징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월에 들면 제주도 남방 해역~거문도와 대마도 사이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남해 근해역에서는 고등어류, 전갱이, 삼치 등 난류성 회유성어종의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다. 그러나 어군의 북상회유가 그다지 활발히 진행되지 않아 조업어장에서의 어군밀도는 높지 않을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 해역에서는 고등어, 삼치, 전갱이, 방어 등 난류성 회유 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3월의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동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어 전체적으로 지난해 및 평년보다 높은 수준의 어황을 보였다.
4월에 들어서도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동부 연안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획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주변해역에서 멸치어군의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기선권현망어업의 주 조업어장인 남해동부 연안측 해역에서는 외해측으로부터 난류세력과 함께 춘계 산란을 위해 북상회유하는 멸치어군이 점차적으로 이동해 올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어군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연안측의 어군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남부해역에서는 자망을 중심으로 멸치어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3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제주도 북방 해역 및 서남방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척당어획량은 전년 및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을 나타내었다. 주요 어획대상 어종은 강달이, 갈치, 아귀, 참조기, 병어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추자도 근해~제주도 서방 근해역에서 서해연안수 등의 저온수와 황해난류수와의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 어획대상으로는 강달이, 아귀, 참조기 등이 되겠다.
○ 기선저인망어업
3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 기선저인망 중형쌍끌이 및 중형외끌이 어업은 서해 중부해역, 제주 서방 및 남방 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전체적으로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도 동해 연안측 해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아귀,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나 지난해에 비해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4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에서 가자미류, 홍어, 넙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서방 및 남방해역에서는 강달이, 아귀, 갈치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서남구 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강달이, 아귀, 조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 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기선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3월에는, 일본 EEZ를 포함한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어져 전년 및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4월에 들면 동해 남부해역의 구룡포 근해~대마도 서남방 사이의 해역과 남해 동부 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밀도의 감소로 인하여 한어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도 서남방의 일본 EEZ 수역과 대마도 동방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군밀도가 낮아 어황은 우리나라 연안해역과 마찬가지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조업도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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