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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월간어황예보
작성자 작성일 2006-05-29 조회수 828
1. 어종별 어황 5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고등어, 갈치는 전년에 비하여 순조로운 수준이었으나, 참조기, 전갱이, 말쥐치, 꽁치, 명태, 갑오징어는 전년보다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6월에 들면, 고등어는 대마난류 세력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남방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제주도 주변해역의 수온은 어군의 북상회유가 활발히 이루어지기에는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월동장인 동중국해역으로부터 북상하는 난류세력을 따라 어군의 북상회유가 이루어지겠으나, 북상하는 내유량의 분포 밀도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징어는 동해남부 및 남해 동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주 어군의 월동을 위한 남하이동으로 어군 밀도는 낮을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기장 연안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연안측 해역으로 접안하는 어군의 내유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파랑초~제주도~흑산도간 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주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 감소 및 낮은 자원밀도로 어획량 수준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 해역 및 남해서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소형어의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군의 남하회유로 인한 한어기로 한산한 어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말쥐치, 갑오징어, 꽁치 및 명태의 어획량 수준은 낮을 것으로 전망되며, 어황도 평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업종별 어황 ○ 6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5월 대형선망어업은 동중국해로부터 남해로 북상하는 난류세력에 위치한 제주도 주변, 제주도 동방 및 동남방해역에서 북상회유하는 고등어, 전갱이, 삼치, 방어 등의 회유성 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6월에 들면 제주도주변, 동남방해역 및 제주도~거문도 사이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남해 근해역에서 고등어류, 전갱이, 삼치 및 참다랑어 등 난류성, 회유성어종의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다. 북상회유하여 오는 어군의 내유량은 전월에 비해서는 증가하겠으나, 전체적인 어군밀도는 높지 않을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서남방해역에서 고등어, 삼치, 전갱이, 방어 등 난류성 회유 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5월의 멸치어업은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연안수온의 평년비 저수온으로 어군의 북상회유가 다소 지연 혹은 외해측을 통한 북상이동으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6월에 들면 멸치어업은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계절적인 수온의 상승과 함께 북상회유하는 어군의 증가로 어획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5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제주도 서북방 해역에서 강달이, 아귀, 병어를 주대상으로, 서해중부해역에서는 아귀, 홍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다. 6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제주도~흑산도간 서방해역에서 서해연안수 등의 저온수와 황해난류수와의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조기류, 아귀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서해중부 해역에서도 홍어 및 아귀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5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 기선저인망 중형쌍끌이 및 중형외끌이 어업은 제주 남방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전년 및 평년 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도 동해 연안측 해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평년수준의 어황을 보였다. 6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남방해역에서 서북방해역에 걸쳐 병어, 갈치, 아귀, 민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대구, 가자미류, 홍어, 아귀 등을 주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 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남방해역에서 갈치, 아귀, 조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 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새우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기선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5월에는, 동해연안 전해역 및 대마도 서방해역에 걸쳐 폭 넓게 어장이 이루어졌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 및 평년비 부진하였다. 6월에 들면 동해 전해역에 걸쳐 어장은 형성되겠으나, 북상회유군의 내유량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일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도 서남방의 일본 EEZ 수역과 대마도 동방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군밀도가 낮아 어황은 우리나라 연안해역과 마찬가지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조업도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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