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8월 월간어황예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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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6-08-03 | 조회수 | 86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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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7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참조기, 갈치는 전년 수준이었으나, 고등어, 전갱이, 멸치, 오징어, 말쥐치, 꽁치, 명태는 전년보다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8월에 들면, 고등어는 대마난류 세력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남방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8월 중순 이후 수온의 상승과 함께 고등어 어군의 북상회유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제주도 주변 해역의 내유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징어는 동해남부, 울릉도~독도간해역 및 대화퇴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한난류의 약세로 수온은 전년비 다소 저수온이 예상되며, 어군의 북상회유도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기장 연안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동부 연안측해역에서는 봄철 산란하여 성장하는 어린개체를 대상으로 기선권현망어업의 조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동해연안측 해역에서는 북상회유하는 대형멸치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온의 상승과 함께 어군의 접안 내유량은 점차 증가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서북방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군의 북상회유와 함께 주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 해역 및 남해서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소형어의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군의 내유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말쥐치, 갑오징어, 꽁치 및 명태의 어획량 수준은 낮을 것으로 전망되며, 어황도 평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업종별 어황
○ 7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7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제주도~대마도간 해역 및 동중국해역에서 고등어, 전갱이,갈치, 살오징어 등 회유성 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난류세력의 약세로 인한 저수온 현상으로 어군의 내유량 감소로 어황은 전년 및 평년비 부진하였다.
8월에 들면 제주도주변해역, 서해남부해역 및 동중국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순까지는 동중국 주변해역에서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을 대상으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8월 중순이후 수온의 상승과 함께 북상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 및 서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온의 평년비 저수온 현상으로 조업어장에서의 어군의 내유량은 전년 및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서남방해역에서 고등어, 삼치, 전갱이 등 난류성 회유 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7월의 멸치어업은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연안수온의 평년비 저수온으로 어군의 연안측 접안 내유량의 감소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8월에 들면 멸치어업은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계절적인 수온의 상승과 함께 북상회유하는 어군의 증가로 어획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7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태안반도 서방해역에서부터 흑산도해역까지 폭넓은 어장에서 강달이, 병어, 아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척당어획량은 평년 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다.
8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태안반도 서방해역에 걸쳐 서해연안수 등의 저온수와 황해난류수와의 사이에서 형성되는 남북방향의 수온전선대를 따라 조기류, 아귀,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7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 기선저인망 중형쌍끌이 및 중형외끌이 어업은 제주도주변, 제주도~대마도간 해역 및 동중국해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전년 및 평년비 다소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은 동해 연안측 해역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년 수준의 어황을 보였다.
8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방 및 제주도주변해역에 걸쳐 갈치, 참조기, 아귀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남구 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붕장어, 아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 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새우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기선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7월에는, 동해 전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 걸쳐 폭 넓게 어장이 이루어졌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에 비해서는 감소하였으나, 평년에 비해서는 증가하였다.
8월에 들면 동해 전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북상회유군의 내유량은 점차 증가할 전망된다. 그러나 동한난류 세력의 약세로 동해의 수온은 전년비 다소 저수온이 예상되며, 어군의 북상회유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도 동북방의 일본 EEZ 수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절적인 수온의 상승과 함께 북상하는 어군밀도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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