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1월 해황개황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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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6-12-29 | 조회수 | 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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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12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7.1~15.9℃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연안의 주문진은 0.9℃ 저온상을 나타내었고, 포항 연안은 0.6℃ 고온상을 보였다. 남해연안의 부산, 통영, 여수 연안은 각각 1.1℃, 0.1℃, 0.4℃ 고온상을 보였으며, 제주연안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나타내었다. 서해연안의 목포, 군산, 대천연안은 평년에 비하여 각각 1.3℃, 1.5℃, 1.8℃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인공위성 관측자료로 2006년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10~17℃의 분포로 37~39˚N에서 13℃를 중심으로 강한 수온전선이 나타났고, 사행운동을 하며 일본연안쪽으로 확장되어 나타나고 있었으며, 대화퇴 근해는 10~12℃, 울릉도 근해는 15~16℃ 분포를 보였다. 서해는 연안역을 제외한 전해역에서 10~13℃로 균일하게 분포하였으며, 어청도 근해는 11~12℃, 일향초 근해는 14~16℃ 분포를 보였다. 남해는 12~20℃의 분포로 남해서부해역을 중심으로 14℃를 중심으로 강한 수온전선이 나타났으며, 대마도 근해는 18~19℃, 제주도 근해는 17~19℃ 분포를 보였다.
그림 1. 2006년 12월 19~25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1월의 해황 전망
1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8~15℃, 남해 10~18℃, 서해 중남부 해역 5~11℃의 범위로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계절풍의 영향으로 전 해역에서 표면혼합층의 깊이가 깊어지겠으며, 특히 1월은 표․저층의 혼합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로 서해와 남해에서는 뚜렷한 수온약층의 존재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수온전선은 남해의 경우 제주해협~대한해협 서수도 해역의 연안에서 형성되겠으며, 동해는 연안을 따라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는 연안역에서 남북방향으로 형성되겠으나 대부분의 해역은 비교적 균일한 해수가 광범위하게 분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계 대마난류수의 영향의 약화로 동해상에서의 동한난류 북상류의 세기가 약해질 것으로 보여지며, 남해연안에서의 수온전선도 약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와 남해, 서해의 연안해역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이겠다.
3. 해역별 해황특징
12월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와 평년편차도,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5선(동해, 동해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10선(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 3, 4, 5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06년 12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가. 동해
수심 50m층 수온은 13~20℃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년에 비해 37~38°N 연안을 따라 1~5℃ 저온상을 보였으나, 외해역은 1~3℃ 고온상을 보였다. 한편, 동해 동쪽 약 10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정점 7을 중심으로 연안해역은 수심 50~100m층에, 외해역은 100~250m층에 10℃를 중심으로 수온약층이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외해역 상부는 1~3℃ 상을, 하부는 1~8℃ 저온상을 나타냈다.
그림 3. 2006년 12월 105선 연직수온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 수온은 13~20℃의 범위를 보였으며, 수온전선은 연안과 외해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다. 평년에 비해 북제주해역과 여수 해역에서 1℃내외의 저온상을 나타내었고, 대한해협에는 2℃내외의 고온상을 보였다(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표․저층간의 연직혼합이 비교적 잘 이루어졌으며, 평년에 비해 일부 층을 제외한 전 수층이 1~2℃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4. 2006년 12월 205선 연직수온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다. 서해
수심 50m층의 수온은 9~12℃의 범위로 서해 전체에 광범위하게 분포하였으며, 평년에 비해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 내외의 고온 상을 나타내었다(그림 2). 영광 서쪽 8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표․저층간에 연직혼합이 잘 이루어졌으며,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저온상을 보인 외해쪽 저층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이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5. 2006년 12월 310선 연직수온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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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월의 해황 전망
1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8~15℃, 남해 10~18℃, 서해 중남부 해역 5~11℃의 범위로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계절풍의 영향으로 전 해역에서 표면혼합층의 깊이가 깊어지겠으며, 특히 1월은 표․저층의 혼합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로 서해와 남해에서는 뚜렷한 수온약층의 존재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수온전선은 남해의 경우 제주해협~대한해협 서수도 해역의 연안에서 형성되겠으며, 동해는 연안을 따라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는 연안역에서 남북방향으로 형성되겠으나 대부분의 해역은 비교적 균일한 해수가 광범위하게 분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계 대마난류수의 영향의 약화로 동해상에서의 동한난류 북상류의 세기가 약해질 것으로 보여지며, 남해연안에서의 수온전선도 약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와 남해, 서해의 연안해역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이겠다.
3. 해역별 해황특징
12월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와 평년편차도,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5선(동해, 동해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10선(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 3, 4, 5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06년 12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가. 동해
수심 50m층 수온은 13~20℃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년에 비해 37~38°N 연안을 따라 1~5℃ 저온상을 보였으나, 외해역은 1~3℃ 고온상을 보였다. 한편, 동해 동쪽 약 10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정점 7을 중심으로 연안해역은 수심 50~100m층에, 외해역은 100~250m층에 10℃를 중심으로 수온약층이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외해역 상부는 1~3℃ 상을, 하부는 1~8℃ 저온상을 나타냈다.
그림 3. 2006년 12월 105선 연직수온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 수온은 13~20℃의 범위를 보였으며, 수온전선은 연안과 외해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다. 평년에 비해 북제주해역과 여수 해역에서 1℃내외의 저온상을 나타내었고, 대한해협에는 2℃내외의 고온상을 보였다(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표․저층간의 연직혼합이 비교적 잘 이루어졌으며, 평년에 비해 일부 층을 제외한 전 수층이 1~2℃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4. 2006년 12월 205선 연직수온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다. 서해
수심 50m층의 수온은 9~12℃의 범위로 서해 전체에 광범위하게 분포하였으며, 평년에 비해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 내외의 고온 상을 나타내었다(그림 2). 영광 서쪽 8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표․저층간에 연직혼합이 잘 이루어졌으며,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저온상을 보인 외해쪽 저층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이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였다.
그림 5. 2006년 12월 310선 연직수온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