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제31호 주간해어황예보(2003/07/27 ~ 2003/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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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3-08-12 | 조회수 | 3,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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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 해 황
2003년 7월 세째주(2003년 7월 13일 ∼ 7월 19일)의 동해 연안수온은 17.8∼21.3℃의 분포로 평년에 비하여
속초, 주문진, 울릉, 장기갑 연안에서 0.6∼2.2℃ 낮았고, 동해, 강구 연안에서 동일 수온을 보였으며,
그 외 연안에서는 0.2∼1.5℃ 높았습니다. 전주에 비하여는 주문진 연안에서 1.8℃ 하강하였고, 그 외 연안에서는
0.3∼4.1℃ 상승하였습니다.
2003년 7월 다섯째주(2003년 7월 27일∼8월 2일)의 연안 수온은 2003년 7월 세째주에 비해 1∼2℃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평년에 비하여 1℃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Ⅱ. 어 황
1. 오징어 채낚기어업
·개황 : 지난주에는 오징어채낚기 어선 782척이 출어하여 43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59%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망 : 최근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오징어군의 북상회유가 시작되어, 동해 남부 및 중부연안에서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오징어의 북상회유 길목인 동해남부연안의 빈번한 냉수대의 발달로 어황이 다소 부진하였습니다. 다음주의 중심어장은
주문진연안을 중심으로 한 동해중부해역과 동해남부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2. 명태어업(연승 및 자망)
·개황 : 지난주에는 명태자망어선 20척이 출어하여 42kg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매우 저조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망 : 계절적으로 한어기에 접어든 명태어업은 당분간 어황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안에서 명태의 절대자원량의
감소로 어황 회복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3.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
·개황 : 지난 한주간 강원 및 경북 연안에 71척이 출어하여 12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203%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가자미류 19.6%, 도루묵 61.0%, 임연수어 8.2%, 대구 0.7%, 새우 1.3%, 문어 3.2% 등이었습니다.
·전망 : 다음주에도 강원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임연수어 등을,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주 대상으로 어획이 이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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