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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제11호 주간해어황예보(2004/03/07~ 2004/03/13)
작성자 작성일 2004-03-23 조회수 3,570
                                          I. 해    황

2004년 2월 네째주(2004년 2월 22일 ∼ 2004년 2월 28일)의 
동해 연안수온은 6.2∼12.5℃의 분포로 평년에 비하여 강구 연안에서
0.2℃ 낮았고, 그 외 모든 연안에서는 0.3∼1.9℃ 높았습니다. 
전주에 비하여는 죽변, 장기갑, 감포 연안에서 0.2∼0.9℃ 상승하였고, 
동해 연안에서 동일 수온을 보였으며, 그 외 모든 연안에서는 
0.1∼1.4℃ 하강하였습니다.
2004년 3월 둘째주(2004년 3월 7일∼2004년 3월 13일)의
연안 수온은 2004년 2월 네째주에 비하여 1℃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평년에 비하여 1℃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Ⅱ. 어    황



1. 오징어 채낚기어업

·개황 : 지난주에는 오징어채낚기 어선 125척이 출어하여
         15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215%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망 : 지난 1∼2월에는 표층∼50m 수층의 수온이 평년에
         비하여 1∼2℃ 높아 오징어의 남하가 지연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호황을 누렸습니다. 동해남부해역에서는
         지난해 겨울에 태어난 중∼대형 오징어군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3월에 접어들면서 오징어군이 
         대부분 남쪽으로 이동하거나 산란을 마치고 
         그 일생을 다함으로서 한어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되며,
         동해 중부 해역에서는 지난해 여름∼초가을에 발생한 
         동장 15∼20cm의 소형 오징어를 중심으로 일부 어획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여름발생군은 자원량이 많지 않으므로
         어획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연안수온이 상승하여 지난해 가을에 태어난
         오징어군의 회유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5월까지는 
         오징어 어황은 당분간 한어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명태어업(연승 및 자망)

·개황 : 지난주에는 명태 자망어선 153척이 출어하여
         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22%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망 : 수온의 하강으로 명태 어군이 남하함으로서 
         고성을 중심으로 한 강원북부 연안에서 부분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동해안에서 명태의 절대자원량의
         감소로 어황 회복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3.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
·개황 : 지난 한주간 강원 및 경북 연안에 56척이 출어하여
         3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25%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가자미류 52.6 %,
         도루묵 25.4%, 새우 5.0%, 문어 0.6% 등이었습니다.
·전망 : 최근 동해안의 저인망어업의 대상이 되는 저어류의 
         자원의 감소로 불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도
         가자미류와 도루묵을 대상으로 속초∼감포연안에
         이르는 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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