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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제30호 주간해어황예보(2005/07/24~2005/07/30)
작성자 작성일 2005-08-02 조회수 3,176
                                          
                  I. 해    황

  2005년 7월 둘째주(2005년 7월 10일 ~ 7월 16일)의 동해 연안 수온은 19.3~
22.3℃의 분포로 평년에 비해 울릉연안에서는 0.1℃ 저온상을, 그 외 조사 
정점에서는 0.2~3.0℃ 고온상을 나타내었습니다. 전년에 비해서는 울릉, 포항
연안에서는 0.4~1.1℃ 저온상을, 그 외 조사 정점에서 0.6~3.4℃ 고온상을 
나타내었습니다. 전주에 비해 속초, 주문진, 동해, 울릉, 죽변연안에서는 0.3~
1.5℃ 저온상을, 그 외 조사 정점에서는 2.0~7.1℃ 고온상을 나타내었습니다.  
  2005년 7월 넷째주(2005년 7월 24일 ~ 7월 31일)의 연안 수온은 2005년 7월
둘째주에 비하여 1~2℃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평년에 비해 대체로 평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Ⅱ. 어    황

1. 오징어 채낚기어업

 ․개황 : 지난주에는 오징어채낚기 어선이 연 1,435척 출어하여 총 553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385.5kg/척으로 평년비 69%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망 : 최근 표층 수온의 상승으로 오징어 채낚기어업은 오징어군이 동해
          중부해역으로 북상함으로써 주문진~거진을 중심으로 강원연안 해
          역에서 지난해 가을철에 발생한 중대형 오징어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의 중심어장은 강원연안을 중심으로 
          동해중부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2. 꽁치유자망

 ․개황 : 지난주 꽁치유자망 어선이 연 3척 출어하여 총 702kg을 어획함으로
          써 척당어획량은 234.0kg/   척으로 평년비 61%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망 : 꽁치의 북상회유가 본격화되면서 꽁치어군이 동해중부이북해역으로
          북상함으로써 점차 어황은 한산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

 ․개황 : 지난 한 주간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선이 연 51척 출어하여 총 82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1,614.3kg/척으로 평년비 202%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도루묵 62.4%, 가자미류 29.0%,
          새우류 2.5%, 문어 1.8%, 대구 1.6% 등으로 도루묵과 가자미류가 주 
          어획대상이었습니다.               
 ․전망 : 수온의 상승으로 냉수성 어류인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등의 어군이
          침하 밀집되면서 도루묵에 대한 높은 어획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도 강원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이들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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