Ｉ. 해 황
2005년 7월 다섯째주(2005년 7월 31일 ～ 8월 6일)의 동해 연안 수온은 16.7～
23.0℃의 분포로 평년에 비해 주문진, 동해, 포항, 울기연안에서는 0.2～1.0℃
고온상을, 그 외 모든 조사 정점에서 는 0.1～2.9℃ 저온상을 나타내었습니다.
전년에 비해서는 모든 조사 정점에서 0.4～8.1℃ 저온상을 나타내었습니다.
전주에 비해 모든 조사 정점에서는 0.1～5.6℃ 저온상을 나타내었습니다.
2005년 8월 둘째주(2005년 8월 14일 ～ 8월 20일)의 연안 수온은 2005년 7월
다섯째주에 비하여 0～1.0℃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평년에 비해 대체로 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Ⅱ. 어 황
1. 오징어 채낚기어업
․개황 : 지난주에는 오징어채낚기 어선이 연 857척 출어하여 총 519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605.1kg/척으로 평년비 80%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망 : 현재 강원연안 해역에서 지난해 가을철에 발생한 중대형 오징어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동해 연안 수온이 평년
에 비해 1～2℃ 고온상을 나타내어 오징어 어군이 널리 분산되어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의 중심어장은 강원연안 및 울릉도 근
해를 중심으로 동해중부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2.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
․개황 : 지난 한 주간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선이 연 68척 출어하여 총 59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867.2kg/척으로 평년비 57%의 수준을 보
였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도루묵 45.4%, 가자미류 36.3%,
대구 6.6%, 오징어 2.7%, 문어 2.1% 등으로 도루묵과 가자미류가 주
어획대상이었습니다.
․전망 : 다음주에도 강원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도루묵과 가자미류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