Ｉ. 해 황
2007년 1월 둘째주(2007년 1월 7일 ～ 1월 13일)의 동해 연안 수온은 8.6～3.4℃
의 범위로 평년에 비해 주문진, 동해, 강구연안에서 0.1～1.5℃ 낮게, 그 외
조사 정점에서 0.1～4.3℃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동해연안에서
는 1.1℃ 낮게, 그 외 모든 조사 정점에서 1.1～4.7℃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
주에 비해서는 울릉도연안에서 전주치를, 그 외 모든 조사 정점에서 0.5～2.4℃
낮게 나타났습니다.
2007년 1월 셋째주(2007년 1월 21일 ～ 1월 27일)의 동해 연안 수온은 전주에
비해서 0.5～1.0℃ 낮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평년과 유사한 수온 분포가
예상되나, 울릉도 주변해역에서는 평년보다 2.0～3.0℃ 높은 수온분포가 나타
날 것으로 보입니다.
Ⅱ. 어 황
1. 오징어 채낚기어업
·개황 : 지난주(2007.1.7～1.13)에는 오징어채낚기 어선이 연 444척 출어하여
총 503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어획량은 1,133.4kg/척으로 평년비
73%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망 : 겨울철 수온이 하강하면서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
고 있어 현재 오징어의 중심어장이 동해남부연안에서 형성되고 있
으나 점차 동해남부이남해역으로 이동하여 어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
망됩니다.
2. 꽁치유자망
·개황 : 지난주 꽁치에 대한 조업실적은 없었습니다.
·전망 : 연안 수온의 하강으로 꽁치의 남하회유가 이뤄지고 있으며, 포항연
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3.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
·개황 : 지난 한 주간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선이 연 94척 출어하여 총 164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1,744.4kg/척으로 평년비 119%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청어 71.1%, 가자미류 18.4%,
새우류 4.5%, 대구 1.4%, 문어 0.9% 등으로 청어와 가자미류가 주
어획대상이었습니다.
·전망 : 다음주 전망은 강원연안에서는 가자미류와 도루묵을 대상으로, 경북연
안에서는 가자미류, 오징어,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
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