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해황
지난주(2002.7.7∼7.13) 서해중부 연안의 수온분포를 보면, 19.3∼24.8℃ 로
써 평년에 비하여 태안, 대천, 군산, 부안지역은 0.1∼1.6℃ 저온상을, 기타지
역에서 0.6∼2.0℃ 고온상을 보였습니다. 전주(2002.6.30∼7.6)에 비하여 모든
지역에서 0.2∼1.9℃ 수온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번 예보기간(2002.7.21∼7.27)
의 평년 수온은 22.4∼26.4℃ 를 보였습니다.
* 관측치는 2002.7.7∼7.13까지 정지관측점의 표층수온, 평년치는 1997∼2001 년 평균임
Ⅱ. 어황
근해안강망어업
ㅇ개황 : 지난주 목포, 여수, 인천에서 연 39척이 162, 163, 173, 183,
193, 194, 203, 204, 212 해구에 출어 총 383.8톤, 척당 9.8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는 연 208척이 출어하여
총 1,172.0톤, 척당 5.6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
에 비하여 75% 증가하였습니다.
ㅇ전망 :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지속적인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황해 고유 냉수대와의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태안반도 인근해역에서 흑산도 해역간까지 남북으로 길게 형성
되겠으며, 주요어종은 강달이, 갈치, 밴댕이, 가자미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대형쌍끌이)어업
ㅇ개황 : 지난주 인천에서는 입항어선이 없었습니다.
ㅇ전망 :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표층수온이
22∼23℃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이 되겠습니다. 주 대상
어종은 갈치, 오징어, 병어, 멸치, 몽치다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의 경우, 21∼24℃의 표층수온범위를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주 대상
어종은 아귀, 오징어, 강달이, 붕장어, 옥돔 등이 되겠습니다.
1. 참고자료(2002. 6. 23∼6. 29)
1) 본 조사자료는 지정항(인천, 대천, 장항, 군산, 목포, 여수)에서 조사한 사항임
2) 단위노력당 어획량은 근해안강망 - 양망당, 기선저인망 - 인망당임
3) 어가는 수협 최고, 최저 어가임
2. 지난주(2002.7.7∼7.13)어장분포와 금주(2002.7.21∼7.27)어장 예상도
3. 2002년 7월9일 ∼ 7월15일 합성한 위성영상 표면수온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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