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해황
조사기간(2003. 5. 18∼5. 24)중 목포∼부산 및 제주 지역의 연안정지관측 표면수온 분포
는 15.5∼18.4℃로 조사전주(2003. 5. 11∼5. 17)에 비하여 모든 지역이 0.2∼1.6℃ 상승되
었습니다. 평년(1998∼2002의 5년간 평균치)에 비하여 고흥·제주는 같은 수온을 보였고,
완도·여수는 0.1∼0.3℃ 높은 수온을 보였으며, 나머지 지역은 0.4∼0.9℃ 낮은 수온을 보
였습니다. 한편, 이번 예보 기간(2003. 6. 1∼6. 7)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1℃ 내외의 낮
은 수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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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2003. 5. 18∼5. 24)에는 부산에서 연 180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
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고, 총 어획량은 1,133톤으
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37%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16∼19℃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남해 동중부∼제주도 주변해역을 중
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방어, 몽치다래, 갈치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멸치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멸치 자망어업은 기장에서 65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18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어획량은 약 93%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의 멸치자망어업은 16∼17℃ 범위의 수온을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접안회유
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연 7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조업하여 총
50톤이 어획되었으며 중심어장은 제주도 주변해역(갈치, 병어, 아귀) 및 서해중부 근해역
(가자미, 대구, 강달이)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
서 4척이 출어·조업하여 총9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76%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어장
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 주변해역의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아귀 등이 예상
되며, 서해중부 근해역의 주 대상어종은 가자미, 대구, 강달이, 두족류, 꽃게 등이 예상됩
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의 경우, 이전의 어획경향을 분석해보면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
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어종은 두족류, 아귀, 붕장어, 강달이, 옥돔 등
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여수에서 72척이 남해 중부 및 제주도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152톤이 어
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어획량은 약 806% 증가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근해유자망 어업은 서해 남부∼남해 중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어종은 양태, 아귀, 서대류, 민어, 보구치 등이 되겠습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목포와 여수에서 연 115척이 소흑산도에서 태안반도까지 출어·조업하여 총
808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6% 증가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지속적인 수온 상승으로 13∼16℃의 수온전선대를 따라 태
안반도연안부터 흑산도 해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아
귀, 보구치, 밴댕이, 병어, 양태, 참조기 등이 되겠으며 어획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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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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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금 주(2003. 6. 1∼6. 7) 어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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