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해황
조사기간(2003. 5. 25∼5. 31)중 목포∼부산 및 제주 지역의 연안정지관측 표면수온 분포
는 16.5∼18.9℃로 조사전주(2003. 5. 18∼5. 24)에 비하여 모든 지역이 0.4∼1.0℃ 상승되
었습니다. 평년(1998∼2002의 5년간 평균치)에 비하여 고흥은 같은 수온을 보였고, 완도·
여수·제주는 0.1∼0.5℃ 높은 수온을 보였으며, 나머지 지역은 0.3∼0.5℃ 낮은 수온을 보
였습니다. 한편, 이번 예보 기간(2003. 6. 8∼6. 14)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0.5℃ 내외의
낮은 수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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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2003. 5. 25∼5. 31)에는 부산에서 연 121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
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고, 총 어획량은 347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80%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16∼19℃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남해 동중부∼제주도 주변해역을 중
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갈치, 몽치다래, 오징어 등
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멸치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멸치 자망어업은 기장에서 34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6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어획량은 약 95%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의 멸치자망어업은 16∼17℃ 범위의 수온을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접안회유
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연 4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조업하여 총
50톤이 어획되었으며 중심어장은 제주도 주변해역(병어, 갈치, 아귀) 및 서해중부 근해역
(가자미, 대구, 두족류)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
서 3척이 출어·조업하여 총17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47% 감소하였습
니다.
ㅇ 전 망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어장
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 주변해역의 주 대상어종은 병어, 갈치, 아귀 등이 예상
되며, 서해중부 근해역의 주 대상어종은 가자미, 대구, 두족류, 조기류, 아귀 등이 예상됩
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의 경우, 이전의 어획경향을 분석해보면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
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어종은 새우류, 아귀, 두족류, 붕장어, 강달이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여수에서 60척이 남해 중부 및 제주도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82톤이 어획
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어획량은 약 175% 증가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근해유자망 어업은 서해 남부∼남해 중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어종은 병어, 갯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목포와 여수에서 연 23척이 서해 중·남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69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91%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서해 중·남부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수온 상승으로 인
한 어군의 북상이동이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어군의 내유량은 점차 증가 할 것으로 전망
됩니다. 주 어획 대상어종은 병어,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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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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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금 주(2003. 6. 8∼6. 14) 어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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