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해황
조사기간(2003. 6. 1∼6. 7)중 목포∼부산 및 제주 지역의 연안정지관측 표면수온 분포는
17.5∼19.8℃로 조사전주(2003. 5. 25∼5. 31)에 비하여 제주는 0.2℃ 하강되었으나, 나머
지 지역은 0.7∼1.7℃ 상승되었습니다. 평년(1998∼2002의 5년간 평균치)에 비하여 제주는
1.2℃ 낮은 수온을 보였으나, 나머지 지역은 0.2∼1.0℃ 높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
번 예보 기간(2003. 6. 15∼6. 21)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0.5℃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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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2003. 6. 1∼6. 7)에는 부산에서 연 189통의 대형선망어선이 남해 동부∼제주
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고, 총 어획량은
1,202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37%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19∼21℃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남해 동부∼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
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갈치, 방어, 참다랑어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멸치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멸치 자망어업은 기장에서 13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12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어획량은 약 75%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의 멸치자망어업은 18∼20℃ 범위의 수온을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접안회유
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인천에서 1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조업하여 총 2톤이 어획
되었으며 중심어장은 서해중부 근해역(가자미, 대구, 가오리류)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
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5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43톤을 어획하여, 평
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2% 증가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어장
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 주변해역의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아귀 등이 예상
되며, 서해중부 근해역의 주 대상어종은 가자미, 대구, 가오리류, 두족류, 아귀 등이 예상
됩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의 경우, 이전의 어획경향을 분석해보면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
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어종은 새우류, 두족류, 아귀, 강달이, 붕장
어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여수에서 70척이 남해 중부∼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191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어획량은 약 1,566% 증가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근해유자망 어업은 남해 중부∼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어종은 멸치, 병어, 밴댕이 등이 되겠습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목포와 여수에서 연 106척이 서해 중·남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573톤
이 어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2%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연안수온의 상승에 따라 북상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경기만에서 흑산도까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요 어획 대상어종은 강달이, 병어,
아귀, 밴댕이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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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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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금 주(2003. 6. 15∼6. 21) 어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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