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해황
조사기간(2003. 8. 31∼9. 6)중 부산∼목포 및 제주 지역의 연안정지관측 표면수온 분포는
22.6∼25.1℃로 조사전주(2003. 8. 24∼8. 30)에 비하여 완도·여수는 0.4∼0.7℃ 상승하였
으며, 나머지 지역은 0.2∼1.4℃ 하강하였습니다. 평년(1998∼2002의 5년간 평균값)에 비하
여 완도는 0.8℃ 상승되었으며, 여수는 같은 수온분포를, 나머지 지역은 0.1∼1.3℃ 낮은
수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예보 기간(2003. 9. 14∼9. 20)에는 평년과 비슷하거
나 0.5℃ 내외의 낮은 수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2003. 8. 31∼9. 6)에는 부산에서 연 171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
역과 서해 중남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고, 총
어획량은 약 3,262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8％ 증가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28∼29℃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25∼26℃의 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 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
어, 전갱이, 갈치, 오징어, 몽치다래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멸치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마산·사천·통영에서 연 250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251톤
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49%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멸치권현망어업은 25℃ 내외의 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남해도 주변과 동해남부해역 등
에서 접안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활발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17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929
톤이 어획되었으며 중심해역은 제주도 주변해역(갈치, 병어, 오징어)및 서해중부 근해역
(가자미류, 오징어, 홍어)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
서 5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35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6% 감소하
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어장
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 주변해역의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오징어 등이,
서해중부 근해역의 주 대상어종은 가자미류, 오징어, 홍어, 아귀, 대구 등이 예상됩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의 경우, 이전의 어획경향을 분석해보면 파랑초∼제주도 사이 해역에서 어
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어종은 새우류, 오징어, 아귀, 붕장어, 옥돔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여수에서 3척이 서해 중남부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12톤
이 어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어획량은 약 85%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근해유자망 어업은 서해 중남부연안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
상되며, 주 대상어종은 멸치, 병어, 갯장어, 조기류 등이 되겠습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여수와 목포에서 140척이 서해 중·남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851톤이 어
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0％ 증가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충남 근해역부터 남해 및 제주도 서부해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분포하겠으며, 주요 어획대상어종은 갈치, 고등어, 참조기, 병어, 밴댕이 등이 되겠으
며, 어획량 수준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Ⅲ. 참고자료(8. 31~9. 6)
|
Ⅳ. 금 주(2003. 9. 14∼9. 20) 어장 예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