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해황
조사기간(2003. 11. 9∼11. 15)중 부산∼목포 및 제주 지역의 연안정지관측 표면수온 분포
는 15.0∼18.9℃로 조사 전주(2003. 11. 2∼11. 8)에 비하여 전지역이 0.5∼1.5℃ 하강하였
습니다. 평년에 비해서 제주는 0.6℃ 상승하였으며, 나머지지역은 1.1∼2.3℃ 낮은 수온 분
포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예보 기간(2003. 11. 23∼11. 29)에는 평년(16.6∼18.3℃)과
비슷하거나 1℃ 내외의 낮은 수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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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2003. 11. 9∼11. 15)에는 부산에서 연 72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
역 및 서해 중남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오징어 등을 주로 어획하였고,
총 어획량은 약 3,165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31%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15∼21℃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서해 중남부 및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오징어, 삼치, 다랑어 등
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멸치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마산, 사천에서 연 75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46톤을 어획
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56%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멸치권현망어업은 19℃ 내외의 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남해도 주변과 남해 동부해역 등
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24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850
톤이 어획되었으며, 중심어장은 제주도 주변해역(갈치, 참조기, 병어) 및 서해중부 근해역
(두족류, 넙치, 아귀)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22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73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75% 증가하
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남부 해역과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 어장
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는 갈치, 참조기, 병어 등이 서해 중
부 근해역에서는 두족류, 넙치, 아귀, 오징어, 가자미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
편, 대형외끌이는 파랑초와 제주도 사이 해역에서 강달이, 참조기, 갈치, 보구치, 민어 등
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목포와 여수에서 31척이 서해 중·남부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
여 총 567톤이 어획되어,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98%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근해유자망 어업은 서해 중·남부 연안과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
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은 참조기, 조기류, 민어, 양태,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목포와 여수에서 110척이 서해 중·남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2,382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453%증가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수온의 하강에 따라 어종이 점차 남하하여 흑산도와 제주
도 사이의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주요 어획 대상어종은 갈치, 조기류, 병어, 참조
기,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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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참고자료(11. 9~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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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금 주(2003. 11. 23∼11. 29) 어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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