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해황
조사기간(2004. 5. 30～6. 5)중 부산～목포 및 제주 지역의 연안정지관측 표층수온 분포
는 16.7～19.3℃로 나타났으며, 지난주(2004. 5. 23～5. 29)에 비하여 전지역이 0.1～
1.1℃ 상승하였습니다. 평년에 비해서 부산과 여수는 0.2～0.3℃ 높은 수온을 나타냈으
며, 나머지 지역은 0.1～1.7℃ 낮은 수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예보 기간
(2004. 6. 13～6. 19)에는 평년(17.0～19.3℃)과 비슷하거나 1℃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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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2004. 5. 30～6. 5)에는 부산에서 연 6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
역에 출어·조업하여 전갱이, 오징어, 참다랑어 등을 주로 어획하였고, 총 어획량은 약
741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40％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이번주 대형선망어업은 18～22℃내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
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전갱이, 오징어, 참다랑어, 고등어, 갈치 등이 될 것으
로 예상됩니다.
2. 멸치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연 54통이 남해연안에 출어·조업하여 총 203톤이
어획되었고, 이는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25% 증가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의 멸치자망어업은 17～19℃ 범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 동부 연안해역에서 접안회
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총 4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9톤이
어획되었으며, 중심어장은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
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3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8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58%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이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남부 해역과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는 갈치, 병어, 아귀 등이, 서해 중
부 근해역에서는 가자미류, 대구, 붕장어, 아귀 등이 어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대
형외끌이어업은 제주도 남부 해역과 백도 부근에서 아귀, 강달이, 새우류, 두족류, 오징
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여수에서 56척이 남해 중부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193톤
이 어획되었으며, 멸치의 대량어획으로 평년같은 기간에 비하여 193% 증가하였습니다.
ㅇ 전 망
이번주 근해유자망 어업은 남해 중부 연안과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은 멸치, 갯장어, 밴댕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목포와 여수에서 연 39척이 서해 중남부～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
여 총 302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52％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태안반도 연근해에서 흑산도 해역
까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요 어획 대상어종은 강달이, 병어, 아귀, 홍어, 가자
미류 등이 되겠으며 어획량은 평년에 비해 저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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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참고자료(2004. 5. 30~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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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금 주(2004. 6. 13∼6. 19) 어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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