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해황
조사기간(2005. 6. 19~6. 25) 중 부산~목포 및 제주 지역의 연안정지관측 표층수온 분포는 18.4~22.6℃로 나타났으며, 지난주(2005. 6. 12~2005. 6. 18)에 비해 부산이 0.4℃ 하강하였고, 나머지 지역은 0.5~1.6℃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평년에 비해서는 부산은 동일하였고, 나머지 지역이 0.8℃~2.4℃ 높은 수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예보 기간(2005. 7. 3~7. 9)에는 평년(18.4~21.5℃)과 비슷하거나 1℃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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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2005. 6. 19~6. 25)에는 부산에서 연 52통의 대형선망어선이 남해 동부~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전갱이, 망치고등어,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을 주로 어획하였고, 총 어획량은 약 922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2%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이번 주 대형선망어업은 20~25℃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전갱이, 망치고등어,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멸치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연 24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37톤이 어획되었으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85% 감소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3%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금어기의 해제 및 7월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인하여 멸치어군의 접안회유와 북상회유로 남해도 주변과 남해동부 해역 등에서 활발한 조업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에서 3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45톤이 어획되었으며, 중심 어장은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주로 갈치, 오징어, 병어가 어획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3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27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56% 증가하였습니다.
ㅇ 전 망
이번 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대상 어종은 갈치, 오징어, 병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어업은 제주도 서부 해역 주변에서 새우류, 두족류, 아귀, 붕장어, 강달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여수에서 33척이 남해 중부~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44톤이 어획되었으며, 멸치가 대량 어획되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전체 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0%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이번 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남해 중부 연안과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요 대상 어종은 멸치가 주로 어획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 갯장어, 강달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ㅇ 개 황
지난 한 주간 목포와 여수에서 51척이 남해 중서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256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61% 감소하였습니다.
ㅇ 전 망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태안반도 연안부터 흑산도 주변해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요 어획 대상 어종은 병어, 강달이, 밴댕이, 아귀, 참조기 등이 되겠으며, 전주에 비해 다소 저조한 어황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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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참고자료(2005. 6. 19~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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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금 주(2005. 7. 3~7. 9) 어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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