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7.2.11~2007.2.17)에는 부산에서 연 69통의 대형선망어선이 남해중부 및 제주도 주변에서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삼치, 방어 등을 어획하였고, 어획량은 약 1,382톤으로 평년에 비하여 9%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2007.2.25~2007.3.3)에는 15~16℃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남해 중부 및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삼치,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에서 연 119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520톤이 어획되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권현망어업은 남해도 주변과 남해동부 해역 등에서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연 21척이 출어·조업하여 참조기, 갈치, 병어 등 총 1,012톤이 어획되었습니다. 또한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15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77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19%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 연 77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새우류, 대구, 도루묵, 문어 등 총 37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에 비하여 68%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과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서대류, 넙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아귀, 강달이, 갑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또한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대구, 도루묵 등을 주 대상으로 어획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서해에 본거지를 둔 근해안강망어업은 군산, 인천, 목포, 여수에서 연 18척이 흑산도 주변해역에서 출어하여 총 263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60%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은 흑산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서쪽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강달이,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선은 연 109척이 출어하여 총 301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에 비하여 42% 증가하였습니다.
현재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남부 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고 있으나 그 중심어장이 점차 동해남부 이남해역으로 이동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 주 꽁치유자망 어업의 조업실적은 없었습니다.
이번 주 꽁치유자망어업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꽁치의 남하회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포항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