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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해황개황 전망
작성자 작성일 2007-03-29 조회수 12,727

Ⅰ.3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6.0~13.9°C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연안의 주문진, 포항은 각각 2.5°C, 1.1°C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남해연안은 평년에 비하여 부산은 0.2°C 저온 분포를 보인 반면, 통영, 여수, 제주 연안은 각각 0.3°C, 1.1°C, 0.2°C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서해연안의 목포, 군산, 대천은 평년에 비하여 각각 1.8°C, 1.3°C, 1.7°C 고온 분포를 보였다. 인공위성 관측자료로 2006년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2~15°C의 분포로 연안쪽으로 동한난류가 북위 39°선 부근해역까지 북상하여 북한한류와의 사이에서 8°C 중심의 수온전선이 형성되었으며, 북위 38°~40˚선 사이에서 일본연안쪽으로 사행운동을 하고 있다. 대화퇴 근해는 5~9℃, 울릉도 근해에는 9~11℃로 분포하였다. 서해는 3~12°C의 분포로 연안은 6°C 내외를 나타내었고, 외해는 난류의 영향으로 9°C이상의 수온분포를 보였다. 어청도 근해는 6~8℃, 가거초 근해는 9~11℃를 보였다. 남해는 10~17°C의 분포로 남해 연안과 평행하게 13°C를 중심으로 수온전선이 형성되었으며, 대마도 근해는 15~16℃, 제주도 근해는 14~15℃ 분포를 보였다.



그림. 2007년 3월 13~19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4월의 해황 전망 4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10~16°C, 남해 10~18°C, 서해 중남부 해역 7~12°C의 범위로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에 비해 동해와 서해 해역에서 1~2°C 고온상을 보이겠으며, 남해 해역에서도 1°C내외의 고온상을 보이겠다. 4월부터 태양복사열의 점차적인 증가로 표층 혼합층이 서서히 얕아지겠다. 수온전선은 남해의 경우 제주해협~부산연안 해역에서 15°C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동해는 중북부해역에서 9~10°C 중심의 수온전선이 동서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는 연안근처에서 남북방향으로 약하게 형성되겠으나, 외해에서는 균일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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