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해 황
2007년 4월 둘째주(2007년 4월 8일 ~ 4월 14일)의 동해 연안 수온은 10.5~14.3℃의
범위로 평년에 비해 모든 조사 정점에서 0.4~2.6℃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년과 비교
하면 울기연안에서 0.4℃낮게 나타났으며, 그 외 모든 조사 정점에서 0.2~2.5℃높게
나타났습니다.전주에 비해서는 주문진연안에서 전주치를,그 외 조사 정점에서는0.3~
1.4℃ 높게 나타났습니다.
2007년 4월 넷째주(2007년 4월 22일 ~ 4월 28일)의 동해 연안 수온은 전주보다 0.5~
1.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평년과 비교하면 1~2℃정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
니다.

Ⅱ. 어 황
1. 오징어 채낚기어업
·개황 : 지난주(2007.4.8~4.14)에는 오징어채낚기 어선이 연 160척 출어하여 총 49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어획량은 308.5kg/척으로 평년비 82%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망 : 대부분의 오징어군은 남쪽으로 이동하였거나 산란을 마치고 일생을 다함으로써
한어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연안 수온이 상승하여 지난해 가을에 태어난 오징어
군의 본격적인 북상회유가 시작되어 동해안 어장에 가입되는 5월경까지 당분간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
·개황 : 지난 한 주간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선이 연113척 출어하여 총189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1,676.5kg/척으로 평년비 219%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어종별 어획비
율을 보면 도루묵 49.2%, 가자미류 35.5% 대구 3.9%, 문어 3.4%, 새우류 2.4% 등
으로 도루묵과 가자미류가 주 어획대상이었습니다.
·전망 : 강원도 거진연안로부터 경북 구룡포연안에 걸쳐서 가자미류,도루묵,새우류 등을 대
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