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7월 해황개황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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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7-06-29 | 조회수 | 27,6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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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17.9～23.5℃ 범위로 평년에 비해 전 해역의 연안은 0.5～2.0℃ 고온상을 보였다. 해역별로는 동해연안의 주문진과 포항은 2.0℃ 고온상을 나타내어 평년에 비하여 가장 높은 수온을 보였다. 남해연안 역시 부산 0.6℃, 통영 0.7℃, 여수 0.5℃, 제주 0.7℃ 고온상을 나타내었다. 서해연안은 목포 0.8℃, 군산 1.3℃, 대천 1.4℃ 고온상을 보였습니다. 인공위성 관측(2007년 6월 19일부터 25일까지의 자료 합성)에 의한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표면수온분포를 보면(그림 1), 동해는 11～21℃의 분포로 중부 해역인 대화퇴 근해는 20～21℃, 울릉도 근해는 20～21℃로 분포하였다.동한난류의 북상은 인공위성 표면수온 관측으로는 파악하기 곤란하였으며, 동해 중남부 해역은 20～21℃내외의 공간적으로 균일한 분포를 나타내었다. 서해는 16～21℃의 분포로 어청도 근해는 19～21℃를 보였고, 서해 중남부 해역에서는 20℃ 내외의 균일한 수온분포를 나타내었으며, 연안쪽으로 갈수록 수온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남해는 17～22℃의 분포로 대마도 근해는 21～23℃, 제주도 근해는 21～23℃의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진도 부근에 형성된 냉수대에 의하여 남해서부 해역에서는 17℃ 내외의 낮은 수온이 보여졌습니다. 그림 1. 2007년 6월 19~25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7월의 해황 전망 7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20～24℃, 남해 20～25℃, 서해 중남부 해역 20～24℃의 범위를 보이겠으며, 평년에 비해 연안의 일부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평년상 또는 1℃ 내외의 고온상을 보이겠습니다. 7월에는 강한 복사열로 인하여 수온약층이 표층부근에서 형성되겠으며, 수온전선은 남해와 동해 남동부해역의 연안역과 외양역 사이에서 중층을 중심으로 6월에 비해 더 강하게 형성되겠으며, 동해에서는 연안역 주변에서 약하게 형성되거나 균질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 해역별 해황특징 6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5선(동해, 동해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10선(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 3, 4에 나타내었다. 가. 동해 동해 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2)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연안 부근에서는 수심 20～30m 부근에 형성되었으며, 외양역에서는 표층에서 수심 150m까지 수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온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평년에 비하여 연안역 및 외해역 중심층 부근에서는 평년에 비하여 1～4℃ 저온을 보인 반면, 그 외 수층에서는 1～4℃ 고온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림 2. 2007년 6월 1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나. 남해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수심 30m 부근에서 20℃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연안에서 외해쪽으로 갈수록 수온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평년에 비하여 전 해역에서 1～4℃ 고온을 보였으며 특히 연안쪽 표층부근에서 평년에 비하여 높은 수온 분포를 나타내었습니다.
그림 3. 2007년 6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다. 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수온약층은 수심 20～30m 사이에서 18℃를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되었으며 해역에 따른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평년에 비하여 저층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4℃ 고온상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림 4. 2007년 6월 310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낮은 수온 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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