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해 황
2007년 11월 셋째주(2007년 11월 18일 ~ 11월 24일)의 동해 연안
수온은 12.4~17.3℃의 범위로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연안을 제외
한 속초, 동해, 울릉도, 죽변 조사 정점에서 0.2~2.0 ℃ 높게 나타
났습니다. 전년에 비해서는 포항연안에서 전년치를, 주문진, 동해,
죽변, 장기갑 조사 정점에서 는 0.2~2.9℃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
주와 비교하여 모든 조사정점에서 0.4~3.3℃ 낮게 나타났습니다.
2007년 12월 첫째주(2007년 12월 2일 ~ 12월 8일)의 동해 연안 수
온은 전주치보다 0.5~1.0℃ 낮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평년과
비교하여 1.0~2.0℃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Ⅱ. 어 황
1. 오징어 채낚기어업
·개황 : 지난주(2007.11.18~11.24)에는 오징어채낚기 어선이 연 385척
출어하여 총 918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어획량은 2,385.5kg/
척으로 평년비 187%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망 : 연안수온하강에 따라 오징어군은 연안에서 울릉도 외해측까지
널리 분산 분포하고 있습니다. 오징어군의 남하회유로 인해 당
분간 경북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점차 동해남부
이남해역으로 중심어장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꽁치 어업
·개황 : 지난주 꽁치에 대한 조업실적은 없었습니다.
·전망 :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꽁치의 남하회유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다음주의 중심어장은 경북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
습니다.
3.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
·개황 : 지난 한 주간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선이 연118척 출어하여 총
174 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1,471.8/척으로 평년비
121%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도루묵
72.6%,새우 12.5%, 가자미류 6.6%,대구 2.8%,볼락 2.0% 등
으로 도루묵과 새우가 주 어획대상이었습니다.
·전망 : 다음주에는 강원 거진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연안에 걸쳐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강원연안에서는 도루묵, 가자미류를 대상으로 경북연안에서
는 가자미와 새우를 대상으로 조업이 이뤄지겠으며, 어황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