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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해황개황 전망
작성자 작성일 2008-01-29 조회수 24,950

Ⅰ. 1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1.0~14.7°C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연안의 주문진, 포항 연안은 3.1°C, 0.5°C의 고온 분포를 보였고 남해연안의 부산, 통영, 여수연안은 각각 0.4°C, 0.3°C, 0.5°C의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제주연안은 0.4°C의 저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또한 서해연안의 목포, 군산, 대천연안은 평년에 비하여 0.8°C, 1.4°C, 1.1°C의 고온 분포, 인천연안은 0.1°C의 저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인공위성 관측자료로 2008년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8~15°C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화퇴 근해는 6~10°C, 울릉도 근해에는 11~13°C로 분포하였다. 서해는 6~10°C의 분포를 보이며, 어청도 근해는 6~8°C를 보였다. 남해는 9~15°C의 분포를 나타났으며, 대마도 근해는 15~17°C, 제주도 근해는 15~18°C의 분포를 보였다.

그림 1. 2008년 1월 15~21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2월의 해황 전망

2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9~15°C, 남해 8~17°C, 서해 중남부 해역 4~9°C의 범위를 보이겠으며, 평년에 비해 동해와 남해의 경우 대부분 해역에서 1°C 내외의 고온상을 보이겠으며, 서해의 경우 역시 대부분 해역에서 평년상 또는 1°C 내외의 고온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월에는 계절적 영향에 의한 해상풍의 강세로 바람응력에 의한 표면 혼합층이 두꺼워져 서해와 남해의 경우 저층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층에서 강한 혼합층이 형성되겠으며, 그에 따른 수온 감소가 예상되어지며, 동해의 경우 연안역을 제외하고 표면혼합층이 표면에서 150m층 부근까지 형성될 것으로 사료되며, 수온전선은 남해연안수와 대마난류수괴 사이에 제주해협과 남해 연안부근을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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