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2월 월간 어황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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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8-01-30 | 조회수 | 25,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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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1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멸치는 전년비 순조로웠고, 살오징어는 전년수준이었으나, 갈치, 고등어, 참조기, 전갱이는 전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2월에 들면 고등어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동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다. 후반기 이후에는 제주도 남동방해역으로 내유량이 증가하겠으며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원내유량의 감소로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예년보다 다소 높은 수온으로 인해 어군의 남하가 늦어지고 있어 전반기에는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후반기로 가면서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동부의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안의 고수온으로 인해 어군의 외해로의 이동이 늦어지고 있어 당분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갈치는 남하 회유하는 어군에 의해 제주도 서방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자원량의 감소로 평년비 다소 저조한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계절적 수온하강에 따라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남해중서부해역과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동해남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말쥐치는 최근 어획량이 다소 증가하고 있으나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2. 업종별 어황 ○ 2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1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고등어, 방어, 삼치,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2월에 들면 추자군도~거문도~거제도간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고등어, 삼치, 방어, 살오징어 등 난류를 따라 남하하는 회유성 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는 수온 하강에 따라 남하 회유하는 고등어와 삼치를 중심으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동부해역에서는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살오징어와 방어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큐슈 서방해역에서는 살오징어, 방어, 고등어 등의 난류성 회유어종의 내유량 증가로 인해 다소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1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2월에는 예년에 비해 다소 높은 연안수온으로 인해 어군의 남하가 늦어지고 있어 거제도~남해도를 중심으로 기선권현망에 의한 다소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되겠다. 그러나 후반기로 갈수록 월동을 위해 외해로 남하하는 어군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거나 평년비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에서 남해서부해역에 걸쳐서 갈치, 아귀류,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평년비 다소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2월에 들면서 가거도~추자군도 사이에서 황해난류와 연안냉수에 의해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갈치, 아귀류, 민어류,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반기로 갈수록 어군의 남하가 진행되어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다소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1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대마도간 해역 및 서해중부 일부해역에서 삼치, 참조기, 갈치, 민어, 가자미류, 참돔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고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은 구룡포 이북의 동해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새우류,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2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대한해협간 해역에서 갈치, 삼치, 민어, 참조기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한해협사이의 해역에서 가자미류, 아귀류, 민어류,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새우류,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의 어황을 나타내겠으나,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비 부진한 어황이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연안에서부터 울릉도 이남의 동해남부 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비 부진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2월에 들면 계절적인 수온하강에 따라 남하하는 지난해 겨울 발생어군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동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보다 다소 높은 수온으로 인해 어군의 남하가 늦어지고 있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어군 밀도는 낮아져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해역에서도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후반기로 갈수록 어황은 한산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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