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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10호 주간해어황정보(2008. 3. 2~3. 8)
작성자 작성일 2008-02-28 조회수 3,627

 

Ⅰ. 해 황

  조사 기간(2008. 2. 17～23) 동안 15℃의 등온선이 제주도～대마도 라인에 놓여 있었으며, 목포～부산 및 제주의 연안정지 관측 수온은 3.9～12.9℃의 범위로 목포, 완도 및 부산 해역에서는 지난주보다 0.2～0.6℃ 낮고 여수와 통영, 제주 해역은 0.1～0.6℃ 정도 높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전년 수온에 비해 모든 해역에서 0.5～3.1℃ 낮은 수온을 보였으며, 특히 목포 해역에서 3.1℃의 가장 큰 수온차를 보였습니다. 통영 해역은 평년 수온과 비슷한 수온을 보인 반면, 나머지 해역에서는 0.3～1.4℃ 낮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최근 1개월 동안의 연속관측 자료에 의하면, 모든 해역에서 1～2℃/월 내외의 수온 하강으로 완만한 수온 변화 특성을 보였습니다. 다음주에는 0.5℃ 내외의 수온 하강이 계속되어 3.5～12.0℃의 수온 범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특이 해황 정보
  목포, 완도, 여수 연안의 어류양식어업인들께서는 양식 어류의 동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최근 1개월 실시간 수온 관측 자료 (2008. 1. 27 ~2. 23)  ◈

◈  연안정지관측 수온 분포 (2008. 2. 17 ~ 2. 23)  ◈ 

 

 (   ) 안의 수치는 관측 횟수

 

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2008. 2. 17～2. 23) 부산에서 9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13～17℃의 표층 수온을 나타내는 제주도 남동부～대마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삼치, 고등어, 갈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983톤으로 평년 대비 58% 감소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남동부～대마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으로는 삼치, 고등어, 갈치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멸치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여수, 통영, 마산, 사천에서 연 169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466톤을 어획하였으며, 어획량은 평년 대비 33% 감소, 전년 대비 694% 증가하였고, 척당 어획량은 평년 대비 26%, 전년 대비 6% 감소하였습니다(참고, 전년 어획량 59톤, 조업척수 20척).
 

 ○ 전 망 : 금주 멸치권현망어업은 12℃ 전후의 표층수온을 나타내는 통영～여수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연 18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688톤을 어획하였으며, 중심 어장은 제주도 남서부～남해 중부 해역 및 서해 중부(N37°) 해역에서 갈치, 병어, 참조기, 서대류, 넙치, 홍어 등을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12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68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어획량은 평년 대비 192%, 전년 대비 410% 증가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 대비 60% 증가, 전년 대비 15% 감소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남서부～남해 중부 해역 및 서해 중부 근해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 남서부～남해 중부 해역에서는 갈치, 병어, 참조기 등이,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는 서대류, 넙치, 홍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어업은 가거초～제주도～남해 중부 해역에서 민어, 아귀, 새우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연 32척이 제주도～남해 중부 해역과 동중국해 일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539톤을 어획하였으며, 어획량은 평년 대비 512% 증가하였습니다.
 

 ○ 전 망：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제주도～남해 중부 해역과 동중국해 일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은 조기류, 양태, 아귀, 부세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에서 15척이 제주도 서부～남해 중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38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대비 어획량은 80% 감소하였습니다.
 

 ○ 전 망：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흑산도 주변 해역과 제주도 북부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어획 대상 어종은 밴댕이, 아귀, 갈치, 병어, 복어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되나,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한 어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Ⅲ.참고자료(2008. 2. 17～2008. 2. 23)

Ⅳ. 금 주 (2008. 3. 2～3. 8) 어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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