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5월 월간 어황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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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원연구과 | 작성일 | 2008-04-28 | 조회수 | 25,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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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4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갈치, 참조기, 꽁치는 전년 및 평년비 순조로웠고, 멸치, 전갱이는 평년 수준이었으나, 고등어, 살오징어는 전년 및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또한 아열대성 어류인 참다랑어(FL 100~160cm)가 약 6,000마리가 제주도 서방해역(111해구)에서 어획되었다. 5월에 들면 고등어는 계절적인 수온의 상승과 함께 어군의 북상회유가 진행됨에 따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의 내유량은 점차 증가하겠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군의 남하회유 지연으로 인한 내유량 증가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동해남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 어군은 2007년 가을에 동중국해 및 큐슈 서방해역에서 산란된 어린 개체들이 많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해역의 울산~기장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남부해역에서는 수온의 상승과 함께 북상하는 대형 멸치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동부해역에서는 산란을 위해 접안하는 대형 멸치 및 산란된 소형 멸치가 같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군밀도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어황은 전체적인 내유 자원량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5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4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에서부터 대마도 사이에 걸친 해역에서 전갱이, 고등어, 갈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고, 동해남부해역에서 청어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제주도 남방 및 동방해역에서 참다랑어의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5월에 들면 황해저층냉수, 중국대륙연안수 및 남해 연안수 등의 냉수와 북상하는 대마난류 사이의 15℃ 수온전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제주도 동방해역 및 거문도~남해동부~동해남부해역을 중심으로 폭넓게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4월 말부터 자율시행중인 철망으로 인하여 조업은 이루어지지 않겠다. 5월 월명기가 끝나는 24일 이후부터 제주도 및 대마도 주변 해역에서 고등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난류의 영향을 받는 일본 EEZ 수역인 큐슈 서방해역과 대마도 동북방해역에서의 어군밀도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4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자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5월에 들면 휴어기인 기선권현망어업은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으며, 멸치자망어업은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해역의 수온상승과 더불어 산란을 위해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남해도 주변과 동해남부해역의 기장 연안해역에서 활발한 봄철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4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남해서부해역에서 제주도 서방해역에 걸쳐서 아귀류, 갈치, 강달이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평년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다. 5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은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거도~추자군도~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아귀류, 참조기, 갈치, 강달이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후반기로 갈수록 연근해 수온상승과 함께 중심어장은 점차 북쪽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이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4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에서부터 제주도~대마도~동해남부해역에 걸쳐서 삼치, 강달이류, 아귀류, 갈치, 가자미류,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은 구룡포 이북의 동해연안해역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5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및 서방과 남방해역에서 갈치, 참조기, 강달이류, 아귀류, 민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남해동부해역에서 가자미류, 아귀류, 참돔, 민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되나,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의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4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남부해역 및 제주도 동방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한어기에 접어들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5월에 들면 동해남부해역의 구룡포~대마도 사이의 해역과 남해동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부터 개체의 성장과 함께 동해로의 북상회유가 시작되겠으며 어장도 울릉도 남부해역까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군의 분포밀도는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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