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남해 연근해 해황
조사 기간(2008. 5. 4~5. 10) 동안 목포~부산 및 제주의 연안정지 관측 수온은 14.3~16.8℃의 범위로 지난주보다 제주 해역은 0.1℃ 하강, 부산을 비롯한 나머지 해역은 0.2~2.4℃ 높은 수온을 보였으며, 전년 수온에 비해 완도·제주 해역에서 각각 0.2℃ 낮았으나, 나머지 해역에서는 0.1~0.6℃ 높은 수온 보였습니다. 평년 수온에 비해서 부산은 동일하였고, 완도 해역에서 0.3℃ 낮은 수온을 나머지 해역에서는 0.4~0.8℃ 높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금주(2008. 5. 18~5. 24)에는 조사 기간보다 0.5℃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 평년수온 : 최근 5년(2003~2007) 평균 수온
( ) 안의 수치는 관측 횟수
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 대형선망어업은 자원 관리 차원에서 당분간(4. 20~5. 23)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다.
2. 멸치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50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93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어획량은 27% 증가, 전년비 24% 감소하였고, 척당 어획량은 평년비 2% 증가, 전년비 83% 감소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의 자망어업은 15℃ 이상의 수온을 나타내는 동해남부(반경 30마일) 연안해역에서 접안회유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연 15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206톤을 어획하였으며, 중심 어장은 거문도~남해 중부 간 해역 및 서해 중부(N37°) 근해역에서 삼치, 병어, 갈치, 가자미류, 넙치, 아귀 등을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7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60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어획량은 평년비 21%, 전년비 65% 증가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비 17% 감소, 전년비 65% 증가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거문도~남해 중부 간 해역 및 서해 중부 근해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거문도~남해 중부 간 해역에서는 삼치, 병어, 갈치 등이,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는 가자미류, 넙치, 아귀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어업은 제주도 서남부 및 남해 중부~거문도 간 해역에서 민어, 새우류, 아귀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연 17척이 가거초~이어도 및 제주도~남해 중부 간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39톤을 어획하였으나, 어획량은 평년 대비 52% 감소하였습니다.
○ 전 망: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가거초~이어도 및 제주도~남해 중부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은 민어, 양태, 조기류, 아귀, 가자미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연 91척이 서해 중부~일향초~제주도 서부 간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301톤을 어획하였으나, 어획량은 평년 대비 36% 감소하였습니다.
○ 전 망: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태안반도~변산반도~제주도 북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주요 어획 대상 어종은 양태, 아귀, 참돔, 밴댕이, 갈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되며, 평년에 비해 순조로운 어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Ⅲ.참고자료(2008. 5. 4~2008. 5. 10)

Ⅳ. 금 주 (2008. 5. 18~5. 24) 어장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