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남해 연근해 해황
조사 기간(2008. 5. 11~5. 17) 동안 목포~부산 및 제주의 연안정지 관측 수온은 14.6~17.0℃의 범위로 지난주보다 통영·제주 해역이 0.2~2.1℃ 하강, 완도를 비롯한 나머지 해역은 0.2~1.2℃ 높은 수온을 보였으며, 전년 수온에 비해 통영은 동일하였고, 여수·부산 해역에서 0.1~1.5℃ 높았으나, 나머지 해역에서는 0.5~2.7℃ 낮은 수온 보였습니다. 평년 수온에 비해서 여수·부산 해역에서 0.3~0.9℃ 높은 수온을 나머지 해역에서는 0.1~1.6℃ 낮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금주(2008. 5. 25~5. 31)에는 조사 기간보다 0.5℃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 평년수온 : 최근 5년(2003~2007) 평균 수온
( ) 안의 수치는 관측 횟수
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 전 망 :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17~20℃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2. 멸치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49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14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어획량은 7% 증가, 전년비 39% 감소하였고, 척당 어획량은 평년비 57% 증가, 전년비 4% 감소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의 자망어업은 17℃ 이상의 수온을 나타내는 동해남부(반경 30마일) 연안해역에서 접안회유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연 14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85톤을 어획하였으며, 중심 어장은 거문도~남해 중부 간 해역 및 서해 중부(N37°) 근해역에서 갈치, 삼치, 병어, 가자미류, 넙치, 아귀 등을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3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29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어획량은 평년비 37%, 전년비 74% 감소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비 13%, 전년비 6% 증가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거문도~남해 중부 간 해역 및 서해 중부 근해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거문도~남해 중부 간 해역에서는 갈치, 삼치, 병어 등이,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는 가자미류, 넙치, 아귀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어업은 가거초~이어도 및 제주도~거문도~남해 중부 간 해역에서 민어, 새우류, 붕장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여수에서 16척이 가거초~이어도 및 제주도~남해 중부 간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32톤을 어획하였으나, 어획량은 평년 대비 66% 감소하였습니다.
○ 전 망: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가거초~이어도 및 제주도~남해 중부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은 민어, 아귀, 조기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연 59척이 서해 중부~가거초~남해 서부 간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854톤을 어획하였으나, 어획량은 평년 대비 118% 증가하였습니다.
○ 전 망: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태안반도~변산반도~제주도 북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주요 어획 대상 어종은 강달이, 아귀, 가자미, 양태, 병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되며, 평년에 비하여 순조로운 어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Ⅲ.참고자료(2008. 5. 11~2008. 5. 17)

Ⅳ. 금 주 (2008. 5. 25~5. 31) 어장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