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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어황예보(08/05/25~08/05/31)
작성자 자원연구과 작성일 2008-05-22 조회수 11,058

대형선망어업

지난 주는 대형선망어업의 자체 휴어기(4.20~5.23)였습니다.

이번 주(2008.5.25~2008.5.31)에는 17~20℃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연 49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14톤이 어획되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자망어업은 17℃ 내외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접안 회유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연 14척이 출어·조업하여 갈치, 삼치, 병어, 가자미류 등 총 185톤이 어획되었습니다. 또한 대형외끌이 기선인망어업은 여수에서 3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29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경북연안에서 연 29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도루묵, 아귀 등 총 44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32%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거문도~남해중부 간 해역 및 서해중부 근해에서 갈치, 삼치, 병어,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가거초~이어도 및 제주도~거문도~남해중부 간 해역에서 민어, 새우류, 붕장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또한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업은 강원연안에서 5월 한 달간 중형기선저인망 어구 사용금지 기간이므로, 경북연안에서 도루묵과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어획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서해에 본거지를 둔 근해안강망어업은 군산, 목포, 여수, 인천에서 연 94척이 태안반도~변산반도~제주도 북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982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89%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은 태안반도~변산반도~제주도 북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아귀, 가자미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선은 연 431척이 출어하여 총 97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에 비하여 59% 감소하였습니다.

5월에 접어들어 수온이 상승하면서 오징어 어군의 북상회유가 시작되어,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본격적인 북상회유가 시작되는 6~7월경까지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 주 꽁치유자망어업은 연 73척이 출어하여 총 59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78%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 꽁치유자망어업은 연안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꽁치 어군의 북상회유가 시작되어 동해중남부해역으로 북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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