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남해 연근해 해황
조사 기간(2008. 5. 18~5. 24) 동안 목포~부산 및 제주의 연안정지 관측 수온은 15.2~17.3℃의 범위로 지난주보다 부산 해역이 0.3℃ 낮은 수온을 보였으나, 여수를 비롯한 나머지 해역은 0.2~2.1℃ 높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전년에 비해서는 부산 해역이 0.9℃ 높았으나, 나머지 해역은 0.3~1.2℃의 낮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평년 수온에 비해 목포와 부산 이 0.1~0.2℃의 높은 수온을, 나머지 해역에서는 0.3~0.8℃ 낮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금주(2008. 6. 1~6. 7)에는 조사 기간에 비하여 1℃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 평년수온 : 최근 5년(2003~2007) 평균 수온
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2008. 5. 18~5. 24) 부산에서 1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17~20℃의 표층 수온을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전갱이, 고등어, 꼬치고기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11톤으로 평년 대비 99% 감소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으로는 전갱이, 고등어, 꼬치고기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멸치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23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2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어획량은 87%, 전년에 비하여 95% 감소하였고, 척당 어획량은 평년비 68%, 전년비 86% 감소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의 자망어업은 17℃ 내외의 수온을 나타내는 동해남부(반경 30마일) 연안해역에서 접안회유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에서 9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77톤을 어획하였으며, 중심 어장은 거문도~남해 중부 간 해역에서 갈치, 삼치, 병어 등을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8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06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어획량은 평년비 266%, 전년비 200% 증가하였고, 척당 어획량은 평년비 92%, 전년비 12% 증가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거문도~남해 중부 간 해역 및 서해 중부 근해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거문도~남해 중부 간 해역에서는 갈치, 삼치, 병어 등이,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는 가자미류, 서대류, 넙치, 아귀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어업은 가거초~이어도~제주도 간 해역에서 민어, 새우류, 붕장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여수에서 15척이 가거초~제주도 및 거문도~남해 중부 간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24톤을 어획하였으나, 어획량은 평년 대비 69% 감소하였습니다.
○ 전 망: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가거초~제주도 및 거문도~남해 중부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은 민어, 병어, 조기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에서 74척이 서해 중부 해역과 가거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213톤을 어획하였으나, 어획량은 평년 대비 60% 감소하였습니다.
○ 전 망: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태안반도~변산반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주요 어획 대상 어종은 아귀, 갈치, 병어, 밴댕이, 강달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되며, 평년에 비하여 저조한 어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Ⅲ.참고자료(2008. 5. 18~2008. 5. 24)

Ⅳ. 금 주 (2008. 6. 1~6. 7) 어장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