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8.5.18~2008.5.24)에는 부산에서 연 1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전갱이, 고등어, 꼬치고기 등을 어획하였고, 어획량은 총 11톤으로 평년에 비하여 99%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주(2008.6.1~2008.6.7)에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전갱이, 고등어, 참다랑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연 23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2톤이 어획되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자망어업은 17℃ 내외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접안 회유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에서 연 9척이 출어·조업하여 갈치, 삼치, 병어 등 총 77톤이 어획되었습니다. 또한 대형외끌이 기선인망어업은 여수에서 8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06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92%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 연 93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가자미류, 문어 등 총 144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43%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거문도~남해중부 간 해역 및 서해중부 근해에서 갈치, 삼치, 가자미류, 서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가거초~이어도~제주도 간 해역에서 민어, 새우류, 붕장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또한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업은 강원연안으로부터 경북연안에 걸쳐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어획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서해에 본거지를 둔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 인천에서 연 113척이 태안반도~변산반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총 260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65%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은 태안반도~변산반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아귀,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선은 연 576척이 출어하여 총 221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에 비하여 30%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수온이 상승하면서 오징어 어군의 북상회유가 시작되어, 동해중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본격적인 북상회유가 시작되는 6~7월경까지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 주 꽁치유자망어업은 연 153척이 출어하여 총 182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26% 증가하였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은 북상회유가 본격화되면서 동해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연안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동해중남부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