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8.5.25~2008.5.31)에는 부산에서 연 119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전갱이, 참다랑어, 고등어 등을 어획하였고, 어획량은 총 1,433톤으로 평년수준이었습니다.
이번 주(2008.6.8~2008.6.14)에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전갱이, 고등어, 방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연 57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90톤이 어획되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자망어업은 17~18℃ 내외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접안 회유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에서 연 3척이 출어·조업하여 참조기, 갈치, 삼치 등 총 59톤이 어획되었습니다. 또한 대형외끌이 기선인망어업은 여수에서 2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6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69%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연 76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가자미류, 새우류 등 총 126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45%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거문도~남해중부~남해동부 간 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삼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남부해역 및 거문도 주변해역에서 아귀, 가자미류, 넙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또한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업은 강원 연안으로부터 경북 연안에 걸쳐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어획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서해에 본거지를 둔 근해안강망어업은 군산, 목포, 여수, 인천에서 연 96척이 태안반도~변산반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총 790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은 태안반도~변산반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아귀,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선은 연 707척이 출어하여 총 442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수준이었습니다.
최근 수온이 상승하면서 오징어 어군의 북상회유가 시작되어, 동해중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본격적인 북상회유가 시작되는 6~7월경까지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 주 꽁치유자망어업은 연 107척이 출어하여 총 97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34% 감소하였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은 북상회유가 본격화되면서 동해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연안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동해중남부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