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7월 월간 어황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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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원연구과 | 작성일 | 2008-06-23 | 조회수 | 26,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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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6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참조기, 전갱이, 살오징어는 전년비 순조로웠고, 갈치, 꽁치는 전년수준이었으나, 고등어, 멸치는 전년비 부진하였다. 7월에 들면 고등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동방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로 가면 동해남부해역과 서해남부해역으로 어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내유자원량의 감소로 어군의 분포밀도가 높지 않아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에는 동해남부해역까지 어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어군의 분포밀도가 높아져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살오징어는 성장과 함께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 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에는 대화퇴해역까지 어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해난류수를 따라 유입된 어군에 의해 서해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난류를 따라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동부해역의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갈치는 서해남부해역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 연안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전체적인 어군밀도가 높아져 평년비 다소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남해서부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산란을 위한 어군의 남하회유로 인해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동해안 어기의 막바지로 북상회유하는 어군의 잔류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7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6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남방해역~거제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전갱이, 고등어, 갈치, 방어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7월에 들면 황해저층냉수 및 연안냉수와 확장되고 있는 대마난류수 사이의 수온전선대는 남해연안에서 약하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 어장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남해안 전 해역에 걸쳐서 고등어, 전갱이, 갈치, 방어 등을 중심으로 폭 넓게 형성될 전망이다. 7월 중반이후 수온상승과 함께 고등어, 망치고등어, 방어 등 난류성 어종의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난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큐슈 서방해역과 대마도 동북방해역에서도 7월 중반이후 고등어, 방어 등의 난류성 회유어종의 어군밀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6월의 멸치어업은 자망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기선권현망은 4~6월까지 휴어기로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7월에 들면 휴어기가 끝나고 조업을 재개하는 기선권현망에 의해 수온상승과 함께 북상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동부해역의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6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중부해역~제주도 서방해역~남해서부해역에 걸쳐서 강달이류, 갈치,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7월에 들면 연안냉수와 황해난류수 사이에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흑산도~어청도~태안반도 앞바다 주변해역에서 갈치, 강달이류, 병어, 아귀류 등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그러나 수온이 높아질수록 수온전선대는 연안역에서 불연속대를 보이겠으며 어군 또한 분산분포할 것으로 전망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6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부터 남해동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에 걸쳐서 갈치, 눈볼대, 가자미, 새우류, 민어,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이었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은 구룡포 이북의 경북연안해역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을 나타내었다. 7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에서부터 거문도~거제도 주변해역에 걸쳐서 갈치, 눈볼대, 아귀류, 참조기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부터 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아귀류, 민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도루묵, 가자미류,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 및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6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중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 그리고 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평년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다. 7월에 들면 전년 가을과 겨울철에 발생한 오징어 계군이 성장하면서 동해로의 가입이 가속화 되어져 본격적인 여름철 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동해안 전 연안과 울릉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반기에는 대화퇴해역까지 어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동해로 북상하는 어군에 의해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후반기로 갈수록 어군밀도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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