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남해 연근해 해황
조사 기간(2008. 10. 5～10. 11) 동안 목포～부산 및 제주의 연안정지 관측 수온은 21.6～23.7℃의 범위로 지난주보다 제주 해역에서는 1.9℃ 높은 반면, 여수를 비롯한 나머지 해역에서 0.2～0.9℃의 낮은 수온을 보였으며, 전년에 비해서는 완도·목포 해역이 0.3～ 0.5℃ 높았으나, 제주를 비롯한 나머지 해역에서는 0.2～1.2℃ 낮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평년에 비해서 통영 해역은 동일하였고, 제주를 비롯한 나머지 해역은 0.6～1.8℃ 높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 평년수온 : 최근 5년(2003~2007) 평균 수온
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2008. 10. 5～10. 11) 부산에서 13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서해 중부 및 제주도 주변～남해 동부 일부 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살오징어, 전갱이 등 총 9,671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234%, 평년대비 102% 증가).
○ 전 망 :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서해 중부 및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으로는 고등어, 살오징어, 전갱이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멸치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여수, 통영, 마산, 사천에서 총 320척이 출어하여 총 1,002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22%, 평년대비 84%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77%, 평년대비 119% 증가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여수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총 14척이 출어하여 총 282톤을 어획하였으며, 중심 어장은 남해 중부 및 제주도 남부 일부 해역 및 서해 중부(N37°) 근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멸치, 서대류, 가자미류, 넙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1척이 출어하여 총 1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97%, 평년대비 97%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84%, 평년대비 84% 감소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주변 해역 및 서해 중부 근해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어종으로는 제주도 주변에서 참조기, 갈치, 멸치 등이,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는 서대류, 가자미류, 넙치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어업은 제주도 남서부 해역 및 남해 중부 해역에서 아귀, 병어, 오징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총 49척이 서해 남부～남해 중부～가거도～제주도 남서부 해역에 출어하여 총 753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33%, 평년대비 309% 증가).
○ 전 망：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서해 남부～제주도 주변 및 남해 중부 연안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조기류 등이 주로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총 46척이 서해 남부～가거도～제주도 해역을 중심으로 갈치, 참조기, 강달이, 고등어 등 총 445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1,635% 증가, 평년대비 32% 감소).
○ 전 망：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변산반도～제주도 서북부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어획 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강달이, 병어, 아귀 등으로 평년에 비하여 다소 순조로운 어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Ⅲ.참고자료(2008. 10. 5～2008. 10. 11)
Ⅳ. 금 주 (2008. 10. 19～10. 25) 어장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