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남해 연근해 해황
조사 기간(2008. 10. 12~10. 18) 동안 목포~부산 및 제주의 연안정지 관측 수온은 20.2~22.0℃의 범위로 지난주보다 통영을 비롯한 전 해역에서 0.3~3.5℃의 낮은 수온을 보였으며, 전년에 비해서는 여수·제주 해역이 0.1~1.3℃ 높았으나, 목포를 비롯한 나머지 해역에서는 0.2~1.3℃ 낮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평년에 비해서 목포 해역은 동일하였고, 완도 해역은 0.6℃ 낮은 수온을, 부산을 비롯한 나머지 해역은 0.5~1.0℃ 높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 평년수온 : 최근 5년(2003~2007) 평균 수온
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2008. 10. 12~10. 18) 부산에서 38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서해 남부 일부 해역 및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살오징어, 갈치 등 총 554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92%, 평년대비 89% 감소).
○ 전 망 :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서해 중부 및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으로는 고등어, 살오징어, 갈치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멸치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여수, 통영, 마산, 사천에서 총 351척이 출어하여 총 988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94%, 평년대비 141%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168%, 평년대비 184% 증가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여수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총 20척이 출어하여 총 467톤을 어획하였으며, 중심 어장은 남해 중부 및 제주도 남부 일부 해역 및 서해 중부(N37°) 근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고등어, 가자미류, 홍어, 오징어 등을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11척이 출어하여 총 181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500%, 평년대비 23%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173%, 평년대비 32% 증가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주변 해역 및 서해 중부 근해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어종으로는 제주도 주변에서 참조기, 갈치, 고등어 등이,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는 가자미류, 홍어, 오징어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어업은 제주도 남부 해역 및 남해 중부 해역에서 참조기, 민어, 강달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총 60척이 서해 남부~가거초 및 남해 중부~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하여 총 655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99%, 평년대비 100% 증가).
○ 전 망: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서해 남부~제주도 주변 및 남해 중부 연안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고등어, 조기류 등이 주로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총 73척이 서해 남부~가거초~제주도 남서부 해역을 중심으로 갈치, 참조기, 고등어, 병어 등 총 310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68% 증가, 평년대비 39% 감소).
○ 전 망: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변산반도~제주도 북서부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어획 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고등어, 병어, 아귀 등으로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한 어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Ⅲ.참고자료(2008. 10. 12~2008. 10. 18)

Ⅳ. 금 주 (2008. 10. 26~11. 1) 어장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