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남해 연근해 해황
조사 기간(2008. 10. 26~11. 1) 동안 목포~부산 및 제주의 연안정지 관측 수온은 18.1~20.8℃의 범위로 지난주보다 완도를 비롯한 전 해역에서 1.4~2.3℃의 낮은 수온을 보였으며, 전년에 비해서는 여수·제주 해역은 0.2~2.0℃ 높았으나, 목포를 비롯한 나머지 해역에서는 0.1~1.0℃ 낮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평년에 비해서는 완도 해역이 동일한 수온을, 부산·통영 해역이 0.5~0.6℃ 낮은 수온을, 목포를 비롯한 나머지 해역은 0.2~0.5℃ 높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 평년수온 : 최근 5년(2003~2007) 평균 수온
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2008. 10. 26~11. 1) 부산에서 150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서해 중부 및 제주도 남서부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삼치, 갈치 등 총 8,238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238%, 평년대비 43% 증가).
○ 전 망 :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서해 중부 및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으로는 고등어, 삼치, 갈치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멸치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여수, 통영, 마산, 사천에서 총 325척이 출어하여 총 772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52%, 평년대비 97%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64%, 평년대비 106% 증가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여수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총 21척이 출어하여 총 721톤을 어획하였으며, 중심 어장은 거문도~남해 중부 및 제주도 남부 일부 해역 및 서해 중부(N37°) 근해역에서 참조기, 삼치, 갈치, 게류, 넙치, 서대류 등을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8척이 출어하여 총 96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16% 증가, 평년대비 13%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28%, 평년대비 2% 감소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주변 해역 및 서해 중부 근해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어종으로는 제주도 주변에서 참조기, 삼치, 갈치 등이,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는 게류, 넙치, 서대류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어업은 제주도 남서부 및 거문도~남해 중부 해역에서 참조기, 강달이, 새우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총 69척이 서해 남부~가거초 및 남해 중부~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하여 총 678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55%, 평년대비 131% 증가).
○ 전 망: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서해 남부~제주도 주변 및 남해 중부 연안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고등어, 조기류 등이 주로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에서 102척이 서해 남부~이어도 해역을 중심으로 갈치, 참조기, 고등어 등 총 490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57%, 평년대비 27% 감소).
○ 전 망: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태안반도 주변해역과 변산반도~제주도 북부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어획 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고등어, 아귀, 병어 등으로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한 어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Ⅲ.참고자료(2008. 10. 26~2008. 11. 1)

Ⅳ. 금 주 (2008. 11. 9~11. 15) 어장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