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남해 연근해 해황
조사 기간(2008. 11. 9～11. 15) 동안 목포～부산 및 제주의 연안정지 관측 수온은 16.1～19.2℃의 범위로 지난주보다 부산 해역이 2.4℃ 높은 수온을, 통영을 비롯한 나머지 해역에서 0.5～1.9℃의 낮은 수온을 보였으며, 전년에 비해서는 통영 해역이 0.5℃ 낮았으나, 완도를 비롯한 나머지 해역에서는 0.2～1.7℃ 높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평년에 비해서는 제주·통영 해역이 0.2～0.4℃ 낮은 수온을, 완도를 비롯한 나머지 해역은 0.1～2.1℃ 높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 평년수온 : 최근 5년(2003~2007) 평균 수온
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2008. 11. 9～11. 15) 부산에서 61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 총 2,053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68%, 평년대비 60% 감소).
○ 전 망 :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서해 중부 및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으로는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멸치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여수, 통영, 마산, 사천에서 총 259척이 출어하여 총 401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79%, 평년대비 58%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40%, 평년대비 34% 증가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여수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총 28척이 출어하여 총 827톤을 어획하였으며, 중심 어장은 남해 중부 일부 및 제주도 남서부 일부 해역, 서해 중부(N37°) 근해역에서 삼치, 참조기, 갈치, 두족류, 넙치, 게류 등을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16척이 출어하여 총 249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314%, 평년대비 122%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29%, 평년대비 55% 증가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주변 해역 및 서해 중부 근해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어종으로는 제주도 주변에서 삼치, 참조기, 갈치 등이,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는 두족류, 넙치, 게류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어업은 가거도～제주도～이어도 주변 및 남해 중부 해역에서 참조기, 민어, 강달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총 75척이 서해 남부～남해 중부 일부 해역에 출어하여 총 980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130%, 평년대비 166% 증가).
○ 전 망：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서해 남부～제주도 주변 및 남해 중부 연안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은 참조기, 고등어, 조기류, 갈치 등이 주로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에서 95척이 가거도～이어도 해역 및 거문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갈치, 참조기, 고등어 등 총 450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48%, 평년대비 46% 감소).
○ 전 망：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태안반도 주변해역과 변산반도～제주도 북서부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어획 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고등어, 아귀, 갑오징어 등으로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한 어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Ⅲ.참고자료(2008. 11. 9～2008. 11. 15)
Ⅳ. 금 주 (2008. 11. 23～11. 29) 어장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