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남해 연근해 해황
조사 기간(2008. 11. 23～11. 29) 동안 목포～부산 및 제주의 연안정지 관측 수온은 13.1～17.5℃의 범위로 지난주보다 제주를 비롯한 전 해역에서 0.1～3.0℃의 낮은 수온을 보였으며, 전년에 비해서 제주 해역이 0.3℃ 낮았으나, 여수를 비롯한 나머지 해역에서는 0.1～1.1℃ 높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평년에 비해서는 목포·여수·제주 해역이 0.1～0.6℃ 낮은 수온을, 통영을 비롯한 나머지 해역에서는 0.1～0.4℃ 높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 평년수온 : 최근 5년(2003~2007) 평균 수온
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2008. 11. 23～11. 29) 부산에서 114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 및 서해 중부 일부 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병어, 삼치 등 총 15,130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396%, 평년대비 114% 증가).
○ 전 망 :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으로는 고등어, 병어, 삼치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멸치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여수, 통영, 마산, 사천에서 총 177척이 출어하여 총 501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29%, 평년대비 50%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43%, 평년대비 65% 증가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여수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총 30척이 출어하여 총 1,051톤을 어획하였으며, 중심 어장은 남해 중부 일부 및 가거도～거문도 일부 해역, 서해 중부(N37°) 근해역에서 삼치, 참조기, 갈치, 두족류, 넙치, 아귀 등을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11척이 출어하여 총 168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36% 감소, 평년대비 10%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7% 감소, 평년대비 33% 증가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주변 해역 및 서해 중부 근해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어종으로는 제주도 주변에서 삼치, 참조기, 갈치 등이,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는 두족류, 넙치, 아귀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어업은 제주도～이어도 및 거문도～남해 중부 해역에서 참조기, 강달이, 민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총 81척이 서해 남부～남해 중부 해역에 출어하여 총 815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113%, 평년대비 167% 증가).
○ 전 망：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서해 남부～제주도 주변 및 남해 중부 연안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고등어, 조기류, 게류 등이 주로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에서 74척이 가거도～이어도 및 거문도～남해 중부 일부 해역을 중심으로 참조기, 갈치, 아귀 등 총 355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45%, 평년대비 29% 감소).
○ 전 망：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태안반도 주변해역과 변산반도～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어획 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아귀, 강달이, 병어 등으로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한 어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Ⅲ.참고자료(2008. 11. 23～2008. 11. 29)
Ⅳ. 금 주 (2008. 12. 7～12. 13) 어장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