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남해 연근해 해황
조사 기간(2008. 12. 14~12. 20) 동안 목포~부산 및 제주의 연안정지 관측 수온은 9.5~16.7℃의 범위로 지난주보다 통영을 비롯한 전 해역이 0.1~1.2℃의 낮은 수온을 보였으며, 전년에 비해서는 부산 해역이 0.2℃ 낮았으나, 목포를 비롯한 나머지 해역에서는 0.1~2.2℃ 높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평년에 비해서는 부산을 비롯한 전 해역에서 0.1~1.4℃ 높은 수온을 보였습니다.

※ 평년수온 : 최근 5년(2003~2007) 평균 수온
Ⅱ. 어 황
1. 대형선망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2008. 12. 14~12. 20) 부산에서 86통의 대형선망어선이 가거초~제주도~남해 동부 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삼치, 눈퉁멸 등 총 7,053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15%, 평년대비 113% 증가).
○ 전 망 :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으로는 고등어, 삼치, 눈퉁멸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멸치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여수, 통영, 마산, 사천에서 총 177척이 출어하여 총 715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42% 감소, 평년대비 0.4%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13%, 평년대비 20% 증가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여수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총 28척이 출어하여 총 1,236톤을 어획하였으며, 중심 어장은 제주도 주변 및 서해 중부(N37°) 근해역에서 삼치, 갈치, 참조기, 넙치, 아귀, 두족류 등을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14척이 출어하여 총 211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38%, 평년대비 50%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31% 감소, 평년대비 20% 증가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제주도 주변 해역 및 서해 중부 근해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어종으로는 제주도 주변에서 삼치, 갈치, 참조기 등이,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는 넙치, 아귀, 두족류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어업은 가거도~제주도 서부~이어도 및 남해 중부 해역에서 참조기, 민어, 강달이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총 41척이 서해 남부~남해 중부 및 제주도 남서부 해역에 출어하여 총 387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14% 감소, 평년대비 157% 증가).
○ 전 망: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서해 남부~제주도 주변 및 남해 중부 연안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 어종은 참조기, 양태, 갈치, 민어, 고등어 등이 주로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 개 황: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총 126척이 가거도~제주도 서부 해역을 중심으로 갈치, 참조기, 강달이, 아귀 등 총 1,041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72%, 평년대비 59% 증가).
○ 전 망: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태안반도 주변해역과 변산반도~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어획 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아귀, 강달이, 병어 등으로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한 어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Ⅲ.참고자료(2008. 12. 14~2008. 12. 20)

Ⅳ. 금 주 (2008. 12. 28~2009. 1. 3) 어장 예상